광명 북클럽 전시회 & 낭독회
당신의 이야기가 꽃이 됩니다.
특별한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책
20여권의 수제 책 전시 & 낭독회
[2015년 7월 28일 ~ 8월 22일 ]
하안문화의집 윈도우 갤러리 & 문화라운지
방학이라 더욱 한가한 오후~~^^
하안문화의집 기형도 시인학교 당당프레임 시락동아리들 회원들이 모여서
100여 장의 스토리텔링 전시회가 열렸어요.
안도감까지 안겨주는 곳이에요.
푸름이 짙은 나무들이 잎사귀를 흔들며 수고했다고 다독여주는 느낌이 드네요.
즐거워지는 곳에 많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로 언제나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빔프로젝트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설명이 상영되고 있네요.
광명북클럽 사진동아리에서 작업한 수많은 사진들이 시와 어우러져 장르마다 개인의 취향과
시적 감성들이 함께 한 작품들이 많아요.
긴 시간 고민에 고민을 더한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액자에는 안양천의 벚꽃이 함박눈처럼 하얗게 피었지요.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걷고 뛰며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참 좋은 자연의 품속에 담겨있는 것 같았어요.
사진을 보니 벚꽃 아래에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아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우리들에게 전해주네요.
사진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에 감동을 느낍니다.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많은 글들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며 우리들의 일상적인 사소한 일들도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합니다.
공익근무요원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몇몇이 모여 차근차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윈도우를 지나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청소년들의 관심사가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주말에는 청소년들이 몇 명씩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더욱 예뻐 보이네요.
문화 라운지 입구에는 수제 책이 전시되어 있고
동아리마다 빔 프로젝트가 있어서 책장에 담긴 글과 그림 그리고, 예쁜 꽃잎들이
한 장 한 장 영상으로 보이고 있어요.
영상을 보다 보니 예쁘고 오래 간직하고픈 지난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드네요.
길고 긴 수제 책 만들기의 결실을 보니 뿌듯함과 함께 조금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느껴지네요.
강혜원 공방 강사님께서는 하나하나 설명과 책갈피마다 정성을 담고 이 책이 만들어 지기까지
긴 시간 신기해했었던 우리들의 모습에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요.
무대 위에는 아이들을 위한 블록놀이가 준비되어 있어서 엄마 따라 구경 온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삶... 그리고, 일상생활이 예술이 되는 곳
하안문화의집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해보아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하늘(이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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