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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광명 전통시장에서 새해 복 듬뿍 담아가세요-설맞이 광명시장 물가 정보

 

 

 

 
곧미녀는 벌써부터 세뱃돈 나갈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ㅎㅎ 어린 시절 세뱃돈을 받을 땐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올 설날에도 시골에 내려가는 곧미녀네는 명절 선물을 어디에서 준비할까요?

 

집에서 가깝고, 물건 싱싱하고, 정까지 덤으로 듬뿍 받을 수 있는 그 곳. 광명 전통시장으로 갑니다.

 

 

 

 

 

예전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힘드셨죠? 이젠 그런 걱정일랑 싹 잊어주세요. 최근에는 편리한 쇼핑을 위해 명절 기간 시장 뒤편에 있는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일단 어른들이 좋아하실 바삭한 한과랑 아삭한 과일만 듬뿍 살 생각이에요.

 

 

 

 

 

먼저 설 명절엔 빼 놓을 수 없는 만두랑 떡국을 알아볼까요. 광명시장엔 대략 10곳 이상의 떡집과 두부집이 있어서 떡이랑 만두피는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만두와 떡국을 구입했다면 차례를 지내기 위해 제수용품도 사야겠죠. 하지만 곧미녀네는 작은집이라 같은 마을에 있는 큰집에 가서 차례를 지내고 온다는 거. ㅎㅎ

 

차례를 지내는 분들은 이곳에서 잘 마른 북어와 차례 상에 올릴 곶감이랑 밤이랑 대추도 사실 수 있답니다. 떡국에 고명으로 올릴 김가루도요.

 

여러 가지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콩나물도 알아볼까요.
예전엔 시골집에서 시루에 콩나물을 길러 먹는 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곧미녀네도 광명 전통시장에서 사가지고 갈 때가 많아요. 1000원만 있어도 푸짐하게 콩나물무침이랑 콩나물국. 그리고 콩나물밥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콩나물을 살 수 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한줌 더 담아주는 건 정도 있구요. 또 싱싱한 계란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강추 입니다~~

 

아참 고기!

명절 상차림에 빠져선 안 될 것이 고기 종류라는 거 다들 아시죠? 곧미녀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설날 아침 맛있는 떡국에 넣을  +1등급 소고기도 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 갈비를 할 돼지고기도 샀어요. 소고기국거리는 한 근에 17000~25000원. 돼지갈비는 한 근에 12000~15000원 정도해요.
 

 

 

 

 

이제 양손이 무거워졌으니... 세뱃돈이 몽땅 나가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일만 남았네요. 곧미녀가 광명전통시장을 찾았을 때는 설 연휴 일주일 전인데도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많았어요.

다들 손에 한 가득 맛있는 먹을거리랑 선물꾸러미를 들고 행복한 표정들입니다.

 

 

곧미녀네처럼 값싸고 싱싱한 물건들. 그리고 덤으로 넘치는 정까지 듬뿍 담아갈 수 있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준비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사진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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