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차례에 맞춰 줄을 서게 했는데 어린 나이에도 질서의식을
부모님들은 옆 의자에 앉았다.
배우들의 모습이 숨은 그림을 찾듯 함께 움직여 더 새롭게 느껴졌다.
행복의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것 같았다.
함께 관람하는 어른들도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
연극에서 스탠포드 대학의 월터미셀박사는 어린이들에게 초콜릿을 주고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으면
1봉지를 더 주겠다고 실험을 했는데 30년 후 초코렛을 먹지 않고 참은 사람은 대부분 성공하였고
초코렛을 먹은 사람은 거의 성공을 하지 못하였답니다.
연극 (초코렛)에서 "초코렛 실험"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우리 아이의 참을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정서지능 (Emotional Indigence)은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즉 마음의 키를 뜻하는데 연극(초콜릿)을 관람하면 정서지능을 높일 수 있어 우리 아이의 자존감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답니다.
인내심을 높여줘 타인에게 지배당하지 않는 리더십 강한 아이가 될 수 있어요." 라고 하셔서
특히 그 부분을 주의 깊게 보았다.
꿀꿀꿀 하나 둘 셋!! 꿀꿀꿀 가위, 바위, 보 이겼다! 이겼다!
꿀꿀꿀 내 사과는 왜 이렇게 신거야! 온몸이 흔들거려 배만 부르면 되지? 돼지? 꿀꿀꿀~
아기돼지 삼 형제 뿡뿡뿡
쨈을 만들어야 겨울에도 먹을 수 있어
가려줘! 개구리 튀김이 되기는 정말 싫어!
놀라며 재미있어합니다.
그 생동감에 엄마 아빠도 무척 즐거워하네요.
배우들의 표정이나 손짓 하나에도 까르르 웃는 웃음이 정겹습니다.
일깨워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두 아빠 곰의 좌충우돌 연어 낚시. 어떤 곰이 연어를 더 많이 잡을까요?
아이들의 정서지능 (E.Q)을 높여주는 "초콜릿 실험"도 공연 관람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공연 시작 전에 초콜릿을 나눠 준 후 공연 끝난 후까지 먹지 않으면 하나 더 주겠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연이 끝난 후 초콜릿을 하나 더 나눠 주었답니다.
그 모습에 저 또한 즐거워지고 초콜릿 하나의 무게를 순간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눈만 마주치면 웃어주고 틈만 나면 엄마 품으로 달려듭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건 그저 부모님의 무조건 적인 사랑인가봐요.
아이들 : "더 이상 못 참겠어! 먹고 싶어~"
진정한 행복의 이야기를 전해 준 것 같아요.
정신없이 많은 생각과 볼거리의 뮤지컬 내용들이 아이들의 생각나무를 키워주네요.
마음속에 담아 가는 행복한 웃음이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따스한 모습을 보니 두 배로 더 즐거워졌어요.
한 뼘 더 커진 아이들만큼 외부에는 체험할 거리와 즐겁게 놀 수 있는 구경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행복 소통 > 문화 ·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과함께하는 동화읽기 콘서트 (4) | 2015.11.02 |
---|---|
사람이 희망이다! (6) | 2015.11.02 |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회원전 (2) | 2015.10.28 |
어린이 국악뮤지컬 '얼씨구절씨구' (in 새싹작은도서관) (16) | 2015.10.19 |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6) | 2015.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