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되었고 말복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여름 더위는 30도를 웃돌아
곳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피서객들이 시원한 곳을 찾아 여름을 이기고 있어요.
<HOT한 여름Cool한 음악회>
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도담도담카페에서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한여름Cool한 음악회가 열렸답니다.
도담도담 카페는
소통 · 문화 · 복지 나눔을 위한 장인 카페 ‘도담도담’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 간 1:1 멘토링으로 바리스타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직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일자리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감 조성과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오픈하였습니다.
도담도담카페의 이모저모입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자리한 아담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의 모습이에요.
메뉴가 참 다양하네요.~~
도담도담카페의 영업시간은
월~금요일까지는 09~18:00시까지이며,
토요일은 13:00~17:00 까지랍니다.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이야기꽃을 피울 것 같죠?
숲 속의 잠자던 공주가 일어나 피아노를 치고 헨젤과 그레텔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런 분위기. ㅎㅎ
이야기가 있는 도담도담카페에서 음악이 함께 만났어요.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한여름 Cool한 음악회"
시원한 여름으로 빠져볼까요?
마이크를 잡고 미소를 띠고 열심히 이야기하시는 분은
광명시민오케스트라 문태원 단장님이세요. ^^
음악회 연주곡들을 설명해 주시고 계시네요.
세 명의 연주자는
바순: 최영환 선생님
플룻: 이정화 선생님
피아노: 난지현 선생님
음악회에 심취해서 음악을 볼 줄 알고 들을 줄 아는 소녀 같은 줌마의 모습이네요.
음악과 함께 하는 이 분 참 분위기 있죠.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연주도 들어야 하고 커피도 판매해야하고~~
눈과 귀는 즐겁게
손은 바쁘게
그러나 미소는 한가득 머금고
광명시민오케스트라는 비영리단체이며
음악에 관심 있고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정기 연주회도 갖고 학교나 복지관 등등 찾아가는 음악회로 공연하며
시민과 함께 한다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때론 심각하게
때론 여유를 가지고
Cool한 연주에 넋을 놓고 감상해봐요.
주옥같은 연주들로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어요.
over the rainbow,
moon river 등등
다 알 수는 없었지만 감미로운 플룻과 바순, 피아노의 아름다운 음률에
젖어드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어요.
도담도담 카페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으로 사용 된 다네요.^^
내가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내 이웃을 위하는 힘이 된다니 더욱 애착이 가네요.
가격 또한 참 착하죠.
팁 하나!!!
음료나 커피 드실 때마다 도장 콱 찍어주세요.^^
이렇게 10 번의 도장이 다 찍혔을 땐 주저하지 마시고 쿠폰을 제시해주시면
한 잔의 음료 무료와 본인 이름으로 1000원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적립된 다네요.ㅎㅎ
커피나 음료도 즐겨 마시고 또 좋은 일도하고 일석이조 일거양득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네요.
도담도담카페 외부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답니다.
차도 마시고 가다가 힘들면 잠시 쉬어 땀도 식히고
물론 금연석이지요.
다 함께 시원한 커피 한 잔 어때유?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자녀와 함께
부모님과 함께
따뜻하고 시원한 차 한 잔의 여유~~
도담도담에서 만나요.~~~
- 시민필진 해숲(김춘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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