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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1초의 따끔함이 전하는 '사랑' - 광명청년 잡스타트 효진군의 헌혈기 여러분께서는 헌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살갗을 파고드는 뾰족한 바늘에 대한 공포감 그리고 이따금 나오는 부정적인 헌혈의식 때문에 헌혈을 거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혈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피를 너무 많이 흘린 사람들, 급성백혈병 때문에 늘 수혈을 받아야 하는 사람 등등 우리 주변에는 수혈을 받는 사람보다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 훨씬 많답니다. 제가 헌혈을 처음 접한 곳은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듯 바로 군대 시절이었는데요, 그 달달한 초코파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뾰족한 바늘에 제 팔을 여러 번 맡겼었지요. ^^ 오늘 광명시청에 헌혈의 집이 직접 찾아왔다고 하네요? 젊음의 피가 끓어 넘치는 제가 가만히 있을.. 더보기
"I'm a blood donor." - 헌혈, 당신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오끼 최제윤이에요. 지난달, 제가 가입하고 있는 '광명시엄마들의 모임' 카페에 올라온 한 애기엄마의 간절한 사연을 읽게 되었어요. 친정아버지를 위한 헌혈증을 구하는 글이었지요.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특성 때문에 정말 신뢰를 해도 되는 글인지 처음에는 정확히 판단 할 수가 없었어요. 요즘은 세상이 워낙 무섭다보니, 밖에 나가는 것조차도 겁날 때가 있다니까요. 전 이글을 읽고 '정말일까?' 하는 의심도 했지만, 혹여 진실이라면, 그 애기엄마의 마음이 더 다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았지요. 그 애기엄마는 이틀 후 카페에 들어와 댓글을 확인하고, 본인의 실명과 전화번호, 그리고 아버님 성함과 병원명을 적었더라구요. 나의 댓글을 오해없이 본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