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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문화가 피어난 넓은 들판 - 전통있는 마을축제 제10회 너부대 문화축제 이야기 신록이 그 푸릇한 빛깔을 더해가는 5월입니다. 지난 11일 너부대 근린공원 일대에서 문화 축제가 있었어요. 너부대 문화축제,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2003년에 열린 사생대회로 처음 마을 축제를 개최했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해요. 입구에 들어서니 눈길을 끄는 경품 추첨함이 방문자들을 맞이하네요. 저도 경품번호를 받아들었는데요, 이번에는 행운이 찾아주려나 살짝 기대해 봅니다. 제리는 역시 경품당첨행운은 없었답니다. ㅠㅠ 상품이 200여 가지가 준비되었다니 모두 '나도 하나쯤!' 하며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내용물이 뭘까 궁금하네요. ㅎㅎ 공원 입구 펜스에는 놀라운 솜씨로 꾸며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화려함에 저절로 눈이 가더군요. 광명5동 주민자치센터 PO.. 더보기
재능을 마음껏 뽐낼지어다 - 2012 여성솜씨자랑대회, 제리님 편 '여성들이여! 재능을 마음껏 뽐낼지어다.' 라는 구호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제17회 여성솜씨자랑대회가 열리는 광명시민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숨은 예술적 기량을 뽐내고자 찾아오는 여성들의 발길은 기대와 설렘으로 한껏 가벼워 보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은 짙은 그림자를 만들고, 육아와 살림에 바빴던 그녀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 꼭꼭 눌러 두었던 기량을 맘껏 뽐내고자 접수처로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서예, 꽃꽂이, 회화, 이주여성 백일장의 경연이 이루어지고 시, 수필, 사진 3개 분야는 사전 공모를 했답니다. 관계자분들의 눈길과 손길이 바쁩니다. 접수를 하는 분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있었지요. 저도 수필 부문에 접수하고 커다란 선물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