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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복지관

향기로 채워진 공간 - 하안주공 13단지의 아름다운 5경을 아시나요? ​ 요즘 제가 하안복지관을 자주 가게 되었어요. ^^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의 환경에 시선이 갔고, 하안주공 13단지를 보면서 '참 예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광명시에 8경이 있다면, 하안동에는 '하안주공 13단지 5경'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자~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 ​ 1경. 병아리공원의 육각정자와 벽화​ 어린이공원이었던 '병아리공원'은 2011년에 '하안복지관'과 '아사모(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가 힘을 합쳐 이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되었습니다. 병아리공원의 이름을 따서 노란색으로 벽화를 칠하고 병아리모형의 조형물로 꾸몄답니다. 토실토실한 병아리가 보이시나요? ^^ 지금은 이곳에서 벼룩시장도 열리고! 음악회도 열리고.. 더보기
음악 속 삶의 이야기 -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주간 열린 인문학 36.5℃의 음악 강좌 한때 광명은 음악 도시가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광명시의 이 골목 저 골목에서 음악이 울려 퍼지고 시민 한사람이 악기 한 가지 정도는 다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일까? 어쩌면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세계적 건축물인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같은 음악당이 광명에 하나 지어지겠지?' 라고 행복한 상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이젠 전설처럼 '그런 이야기가 나온 적도 있었지.' 라고 바람에 실려 흘러가는 얘기가 될 즈음,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문학 36.5℃의 강좌로 ‘음악 속에 나타난 삶 이야기’라는 음악강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지하에 있는 한 강의실. 창문도 없고 비좁은 강의실에 음악강.. 더보기
고향에 온 것 같아요- 하안복지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추석합동차례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명절 때마다 고향과 부모님을 그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광명시에는 327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데 그중 247명이 하안동에 거주한다고 해요. 오늘, 꿈에서 밖에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합동 차례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풍성하게 차려진 차례상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광명하나 향우회'회장 최순월, 부회장 김옥순, 총무 안영애님. 대부분의 탈북자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 러시아 등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 오셨다고 해요. ‘광명하나향우회’는 탈북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을 떠나 낯선 이곳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등대가 되어주고 계셨습니다. 또한 ‘모사랑’이라는 에서도 도우미 분들이 자원하여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셨는데요. 김용란 대표님은 남과 북이.. 더보기
탈북자 모임, 광명 새터민 향우회 김장자원봉사 - 그들을 온몸으로 안아야하는 이유 그들을 온몸으로 안아야하는 이유 탈북자 모임, 광명새터민 향우회 김장자원봉사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배명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제가 몇달 전에 ‘조금 멀리서 이사 온 사람들’이라는 포스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대해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그 분들께 여러가지 좋은 소식이 생겨서 뒤늦게나마 소개해 드리고자 홍보실에 포스트를 전달했습니다. 2011년도부터 광명시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 복지에 많은 지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광명시 북한이탈주민정착조례안도 제정됐고요, 작년 6월에는 새터민향우회라는 공식적인 단체도 창단되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주최한 ‘2011 북한이탈주민 우수 자원봉사단 및 우수 정착자·정착기여자’에서 우수자원봉.. 더보기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 부모교육 프로그램, 두 번째 이야기 - 아이맘 (I&Mom) 이해하기 2 아이맘 (I&Mom) 이해하기 2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 부모교육 프로그램, 두 번째 이야기 글/그림/사진.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아이맘 (I&Mom) 이해하기 첫 번째 이야기 보러가기 > 클릭 위의 아이맘 이해하기 2회차 교육을 받은 후, 남은 두 교육도 꼭 다 들어야지 생각했는데 그 다음 주인 26일에만 교육을 들었고 12월 3일은 부득이 가지 못했어요. 26일 있었던 교육은 아이 동반이 불가능한 교육이라 혼자 다녀왔답니다. 도착했더니 참석한 엄마들이 적었어요. 혹시나 늦게 오실 분들을 기다리면서 강사님과 엄마들이 대화를 나누고 계셨는데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인원이 늘지를 않았어요. 강사님이 무척 아쉬워하셨어요. 이날 중요한 내용인데, 많은 분들이 듣지 못했다면서요. 한 엄마.. 더보기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 부모교육 프로그램 - 아이맘 (I&Mom) 이해하기 아이맘 (I&Mom) 이해하기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 부모교육 프로그램 글/그림/사진.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어느날, 우연히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공지사항에서 '아이맘 이해하기 놀이학교'라는 제목을 보았는데 눈에 확 띄더군요. 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서둘러 클릭해서 들어가보았더니 안녕하세요, 아이맘프로그램 이해해기, 놀이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해드립니다. 대상 : 부모코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론교육과 실습의 기회가 필요한 양육자 문의 : 070-4361-6009 (신용우 사회복지사)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네요~ 그런데 1회차 수업이 12일날인데 이미 날짜가 지나버렸어요. ㅠㅠ 못들은 건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라.. 더보기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2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②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배명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1편 > 클릭~ 성인부 팔씨름 경기가 시작되니 이제 팔씨름장 주변으로 불꽃까지 튑니다. 전투력 측정을 해봤으면 초샤이어인도 울고 제 별로 돌아갈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초하이안인(초샤이어+하안동)의 탄생이군요. ^^ 다섯 번째 경기는 배드민턴 경기였습니다. 배드민턴은 사전에 예선전이 진행되었고, 이날은 결승전만 진행되었지요. 만능스포츠우먼이신 김혜경 주부님~ 이날도 배드민턴 성인 여성부 준우승하셨구요~ 든든한 가족들의 응원 속에 경기하시는 지수 아버님께서 성인 남성부 우승하셨습니다. .. 더보기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배명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배명수 사회복지사입니다. 하안동에는 10대부터 50대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아.사.모(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모임)라는 소규모 모임이 있습니다. 지난 9월에 결성되어 하안13단지 병아리공원에서 지역주민에게 운동기구를 대여해드리면서 건강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조모임이죠.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내용도 바로 제 첫 포스트(집 나간 병아리를 찾습니다)에서 소개해드린 병아리 공원 정화 캠페인의 연장선 상에 있는데요, 얼마 전 아.사.모와 함께 병아리 공원에서 개최한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를 소개해드리려고요. .. 더보기
하안복지관 소식지 'Harmony 하모니' - 나와 당신이 담긴 이야기 나와 당신이 담긴 이야기 하안복지관 소식지 'Harmony 하모니' 글/사진.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1편, 행복한 삶을 전달해주는 광명소식지 - 손끝에서 광명을 만나다 보러가기 > 클릭~ 제가 광명소식지와 함께 업어온 또 다른 것은... 'Harmony 하모니'. 이렇게 예쁘게 생긴 소식지였답니다. 이름 아래 '하안복지관과 이웃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 라고 적힌 걸 보니 복지관의 소식지이구나 금새 알수 있었어요. 더 정확하게는 '광명시립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줄여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또는 더 줄여서 '하안복지관'이라고 부르시면 된답니다. ㅎㅎ 그런데 왜 그동안 모르고 있었을까?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소식지를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니 바로 답이 나옵니다.. 더보기
조아와 엄마의 토이스토리 - 광명시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 조아네 집에는 장난감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장난감 보다는 사람과 노는 것이 정서적으로 더 좋다는 엄마의 철학과 아껴야만 부자가 된다는 아빠의 절약정신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전자는 뭔가 있어보이기 위한 이론적 이유이고, 후자가 실질적인 이유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ㅠ_ㅠ) 조아는 아직 두돌도 안된 아가지만, 어린 아가라도 이것저것 살림살이에 드는 비용이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요즘 아가들은 별의별 것들이 다 필요해요. 입는 옷과 음식들은 유기농에, 플라스틱 제품은 환경호르몬 무검출, 가구는 원목, 세제는 친환경, 그림책은 전집세트, 학습지 및 홈스쿨링은 돌 무렵부터, 영어는 뱃속에서 부터 ... @.@;;;; 게다가 장난감 마저 평범하면 안되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오감에 골고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