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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

주물~ 주물~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 - 광명문화원에서 열린 동동 나눔의 숲 축제 현장 들어가기에 앞서... 비도 오고, 실내라 그런지 셔터속도 확보가 잘 안되고 사람마저 무척 많아서 구도 잡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핸드블러까지 심하게 오는 바람에 사진 찍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ISO1600 ~ 2000 선으로 F값을 3.5 ~ 4밖에 주지 않았는데 셔터 속도가 60을 밑돌았습니다. 상황의 열악함이 있었다는 변명을 살짝 하면서 변변치 못한 사진의 질에 양해를 구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아침입니다. 분명히 어제만 해도 햇볕이 쨍쨍하니 날이 참 좋았어요. 행사 날엔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참 멋스럽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비가 오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카메라도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도, 이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이 되는 바람에.. 더보기
도서관이 살아있다 - 소하어린이도서관이 충현도서관으로 변신했어요! 아이들과 광명시 충현도서관 개관행사에 다녀왔어요. 충현도서관 개관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 덕에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멋진 강연도 듣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쇼와 마술도 구경하고, 개성만점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왔어요. 또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도서관에서 지낸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요. 그 즐거운 시간 속으로 함께 하시죠! 개관식이라고 화려하게 풍선장식들을 만들어서 입구를 꾸며놓았어요. 원래 이곳은 소하어린이도서관이었는데, 이번에 광명시충현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거랍니다. 소하어린이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던 소하다목적복지센터 2층의 일부를 종합자료실로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이상 시민들을 위.. 더보기
주민이 만들어가는 작은 동네 큰 축제 - 광명5동만의 색을 지닌 제9회 너부대문화축제 예전에 '너부대 축제' 관련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잘 모르던 축제지만 기사를 보니 어느 정도 축제가 지역 내에서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올해는 5월 19일에 '너부대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그 동네에 있었고, 아이들도 '너부대 축제'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았어요. 동네 주민들(아이들 포함)이 출연한다고 하니 궁금증이 더해졌어요. 게다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그림도 전시된다고 해서 안가볼 수가 없었네요! 축제 당일, 토요일 수업을 마치고 '너부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작은 동산이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그림, 클레이 아트, pop 등... 지역 아동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쪽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 풍선 아트와 같은.. 더보기
등문화 체험을 통해 마음에 평화를 - 2012 광명 등문화축제 5월 28일은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이었어요. 요즘 각 지역마다 봉축 전등행사들이 많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광명시에서도 5월 19일 토요일 2시부터 광명 등문화 축제가 열렸어요. 저 수미정도 아이와 함께 축제를 즐기러 광명시민체육관으로 향했답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불교체험을 짧고 굵게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전통등 제작 및 전시, 체험마당 그리고 공연마당 등으로 꾸며졌답니다. 등문화 축제인 만큼 등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광명시민체육관을 들어서니 앞에 큰 장엄등 전시가 먼저 눈에 띄네요. 불교적인 대형 등과 또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등들도 전시 되어져 있었답니다. 우리 어릴 적 인기 캐릭터였던 둘리와 손오공을 비롯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까지! 장엄등 사이즈가.. 더보기
과거와 현재, 문화와 학습이 어우러지는 축제 - 제21회 오리문화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어울림 한마당> 봄이 절정에 달하는 5월!!! 집에서 가까운 광명시민체육관(구 실내체육관)에서 품앗이 친구들과 올해 첫 야외수업을 가졌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가족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이었네요. 광명시민체육관은 푸르른 넓은 잔디에 나무도 울창하고 뒤에 산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그런데 마침 요날 광명의 대표 향토 축제인 오리문화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여기저기 돗자리 깔고 앉아서 간식도 먹고 시원한 바람도 즐기는 가족들이 많더군요~ 제21회 오리문화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어울림 한마당" 벌써 21회째를 맞는 오리문화제는 광명의 대표 향토축제로 조선시대의 대표적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자는 의미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데요, 행사 규모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