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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웨타워크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처드 테일러 경' 강의 - 문화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배우다 투명한 가을볕이 온 들녘에 퍼지던 10월 셋째 주, 광명동굴에서는 아주 특별하고 뜻 깊은 행사가 치러졌다. "광명 판타지위크" 2015 광명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과 판타지아카데미, 판타지콘셉트디자인 전시회&영화상영 등... 7일간의 기간 동안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 스케줄이 꽉 채워져 있다. 그리고 나는 그중 목요일(10월 22일)에 있었던 리처드 테일러 경의 웨타워크숍 판타지아카데미를 듣기 위해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철산역에서 경기도 버스 17번을 타고 도착한 광명동굴 주변은 완연한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었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고 평일이기까지 했는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광명동굴을 찾아오고 있는 모습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흐뭇한 감정을 슬며시 느끼게 한다. 버스 정류소에서 동굴 입구까.. 더보기
환타지 위크를 즐겨라 / 진중권의 디지털과 환타지~~~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전시회, 판타지 영화 상영, 웨타 워크숍 판타지 시민아카데미 등이 7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첫날 열린 시민아카데미 강좌에 제리가 함께 했는데요. 진중권 교수와 함께 하는 판타지 시민 아카데미 속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보겠습니다. '디지털과 판타지' 강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는데요. 동굴에서 열리는 인문학 아카데미 환상적일 것 같죠? 웨타 워크숍 아카데미가 전문가를 위한 교육이라면 시민 아카데미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강좌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강연은 '디지털과 판타지'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적 미학자인 진중권 교수가 초빙되었습니다. "강연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곳에서 하는 강연은 처음입니다." 라며 강연을 시작하였는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