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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란

일상 속 신명나는 이야기- (제13회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새마을 상가 이야기마당 여기는 광명시 새마을시장입니다. 시장 골목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려는 햇볕은 다울마을축제를 위해 세워둔 무대 뒤쪽에서 하얗게 부서지고 맙니다. 그 모습은 마치 시장 상인들의 밝은 미소를 닮았습니다. 제13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일상에서의 경험, 학습의 담을 허물다')는 11월 한 달 간 광명시 전역에서 5개 권역(으뜸터, 다울권역, 철산지기, 하안처럼, 소하, 학온권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다울마을축제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넘치는 신명나는 주민축제로 이틀에 걸쳐 열렸는데요, 첫날에는 광명문화의집 동아리 소리 바람의 멋진 오카리나 연주와 소리울림의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로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다울마을은 광명4동에서 광명7동까지 마을의 애칭이자,‘ 다 함께 사는 마을‘’.. 더보기
'너희는 학교가 즐겁니? - 평생학습축제중 청소년들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평생학습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광명시 전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컨퍼런스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너희는 학교가 즐겁니?' 다소 도발적인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어떤 내용일지 깊게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오로지 제목에 이끌려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 '하안무비컨퍼런스'가 열리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방황하다가 발밑에 반가운 문장이 보입니다. '너희는 학교가 즐겁니?' 아직 제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이라서 인지 학교에 친구들을 만나러 즐겁게 다닙니다. 그런데 우리 청소년들은, 과연 학교가 즐거울까요? ​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하는 길바닥 곳곳에 안내광고지가 붙어있었어요. 처음 오는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 같아요. 가는 길목에 시민들이 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