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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 - 비에 젖은 라일락 꽃잎 같은 출근길 : 광명7동~광명2동의 골목골목 언제부터 내렸을까요? 오후부터 내린다던 비가 이른 아침, 알람 소리가 되어 나를 깨웁니다. 오늘은 뭘 입나, 아침은 뭘 먹나, 고민하며 신문을 펼쳐봤어요. 헉! 세상 고민이 와르르~~ 쏟. 아. 진. 다. 어떡하죠? 서울 흐리고 비, 전주 흐리고 비, 대구 흐리고 비... 순간,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중얼거립니다.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신문 속 고민들을 남겨 두고 집을 나서는 시간, 오전 10시. 촉촉이 젖은 거리를 두드리는 발소리가 유난히 경쾌하게 울리는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곧미녀의 출근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라는 이름으로 카메라에 담아 볼까요? 비 내리는 하늘은 그 나름의 우중충한 매력이 있어 좋아합니다. 하지만, 작은 3단 우산 하나에 가려져 버린다는 단점도 있다는 거. .. 더보기
우리 동네 숨은그림찾기 #1 -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그림을 찾아보자 우리 동네 숨은그림찾기 #1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그림을 찾아보자 글/사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이성봉, 윰(허유미) 출퇴근길, 혹은 시장 가는 길. 우리가 매일같이 일상 속에서 다니는 길이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제 주변에서부터 하나씩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광명시 전역을 다니면서 보지는 못했기에 제가 다니는 길, 저의 가족이 주로 다니는 곳으로 먼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름도 거창한 "광명시 숨은그림 찾기"를 시작합니다. ^^ 1. 효의자 광명시장역(전철역) 주변에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무거운 짐을 든 분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된 "효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