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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광명시장의 아침 - 시장 길을 따라 출근하기 매일 매일 다양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곳. 이곳은 어딜까요~? 너무 쉽다구요~ 사진 속에 답이 나와 있네요. ㅋㅋ 바로 사람 많은 시간대의 광명시장 입구랍니다. 시장구경하고 돌아가시는 할머니와 남자분들도 꽤 많지요? 양똥c(남자친구)의 경우, 시장에 들어서면 델꾸 나오는데 애를 먹곤 합니다. 요즘엔 남자들이 더 쇼핑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싱그러운 과일과 생선들이 가는 길목마다 저를 붙듭니다. 보통 한 바퀴 쭈욱~ 어디가 저렴한가 스캔하고 돌아다니죠. 쇼핑은 돌아다니는 재미~ 정말 사람 많을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언제나 재미지죠~ 개인적으로 생선비린내를 무척 좋아하는 은똥c. 바닷가에 온 듯한 착각이 들어서 왠지 기분이 들뜨게 됩니다. 그래서 생선가게 앞에서 냄새 맡고 싶어서 좀.. 더보기
포스팅의 추억 - 1년간 포스팅을 했던 추억의 장소를 찾아서 저는 매일 두 건즈들을 학교에 보내자마자 출근길에 오르곤 합니다. 평상시는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몸을 실어 일터에 가는 일상을 똑같이 반복하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일탈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거 있죠. 직장 동료, 정확하게는 우리 교통교육장 강사님들이 아시면 큰일날 소리지만... 저도 가끔은 이럴 때가 있답니다. ㅎㅎ 갑자기 무작정 걷고 싶은 날, 일상을 떠나 머릿속을 비워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하루는 제가 포스트를 하러 다닌 곳을 찾아 가보기로 했답니다. 일명, 추억의 장소를 찾아서! 광명시에 있는 이곳, 즉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으로 이사를 온지도 언 13년째입니다. 우와~ 많이 살았네요. 지금껏 살아온 제 인생의 절반 아니 1/3 넘게 산 셈이에요. 오랜 기간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