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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혜택

장애는 생활환경 속에 있습니다 - 광명시청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카툰 전시회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식당은 계단을 올라간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어머니를 업고 올라가야 하나?' 망설여집니다. '에이~ 시설이 편한 다른 식당으로 가자!' 이렇게 됩니다. 장애인 시설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우리 어머니, 걷기 힘든 임산부, 유모차를 탄 우리 아기 등 몸이 불편한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시설이 편리하다면 일반인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지요? 우리가 제일 많이 인식하고 있는 장애인 편의 시설은 아마도 '장애인 전용 주차장'일 것입니다. 그동안 뉴스를 통해 제일 많이 홍보된 편의시설이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속하지 않으면 슬금슬금 양심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자신.. 더보기
그곳에서 향기로운 흙내음을 맡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흙내음 도예공방 저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목감천 따라 걷기를 좋아합니다. 목감천을 빨리 가고 싶을 때는, 저희 아파트 후문에서 광명5동 주민센터를 지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앞을 지나게 되는데요. 복지관 지하 유리창에 이라는 글자가 항상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곳 같은데 '어떤 작품을 누가 만드는 걸까?' 늘 궁금했었답니다. 그 궁금증을 풀 기회가 왔습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측에 그곳을 구경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흙내음 도예교실을 이틀 다녀왔습니다. 은 심신에 장애가 있는 젊은이들이 도자기를 배우고 그렇게 배운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작업장이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분들이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제대로 만든 도자기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판로가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