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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

재활용품의 무한변신 - 업사이클링 아트센터에서 Re. PLAY MAKER 프로그램을 체험했어요. 광명동굴을 가다 보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 있죠? 얼마 전에 새롭게 단장한 자원회수시설인데요. 자원회수시설은 광산에서 자원을 캐듯 우리가 사는 환경에서 버려지는 것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붉은색이 12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네요.^^ 제가 소개할 곳은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업사이클링 아트센터입니다. 광물 아트전을 열었던 자원회수시설 홍보동에 있습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다시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더해 재료의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 과정을 말합니다. 이 업사이클링 아트센터에서 독특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광명시 문화재생팀 최성지 PD의 기획으로 사회적기업인 '노리단'에서 나온 여러 예술강사들과 함께.. 더보기
[나눔]올겨울은 따뜻하다 - 광명시와 기아자동차가 함께 하는 맛있는 김치 나눔 행사 기아자동차와 광명시가 함께 하는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가 광명동굴에서 열렸습니다.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로 활동중인 필진 곧미녀와 함께 그 따뜻한 나눔 이야기를 만나러 가 볼까요? 김장을 하러 광명동굴로 가는 길.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바라본 곱게 단풍든 가학산이 기쁜 얼굴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행사장엔 속속 도착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어우러져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봉사를 하기 전 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된 휴게실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셔도 좋겠네요. 광명시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맛있는 김장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임직원들과 2014년 미스코리아, 그리고 광명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 더보기
굴 ; 삶이 있는 역사로의 탐방 - 겨울잠에서 깨어난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에는 광명가학광산동굴이라는 자랑스런 근대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인 1912년 채굴을 시작한 가학광산은 1972년까지, 무려 60년동안이나 광물을 캐던 곳이었죠. 폐광하기 전까지 풍부한 광물을 쏟아내어 수도권 최대 규모의 금속광산이라는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단함과 수고로움을 함께 하는 삶의 터전이였겠지요. 광산이란 이름에서 벌써 왠지 삶의 무게가 담겨 있고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그 모습을 바꿔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로 재탄생했다고 해요. 가학폐광산의 정식명칭은 시흥광산이었어요. 1912년 4월, 경기도 시흥군 서면 가학리에 제 968호 탄광등록을 하고 폐광될 때까지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했답니다. 그 규모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