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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누구를 위한 유치원이란 말입니까!! - 누리과정 확대로 인해 더 치열해진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학 이야기 대학입시보다 더 한 유치원 입학, 누구를 위한 유치원이란 말입니까 !! 제목이 좀 그런가요? 더 강한 제목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것도 조절한 거랍니다.ㅋ 오늘 포스팅 하고 싶은 내용이 바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란에 관한 거거든요. 대학입시대란은 들어봤지만, 우리 혀니를 키우면서 어린이집, 유치원대란을 처음 느껴보네요. 처음 어린이집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해 겨울, 입학이 보통 3월이니깐 2월 즈음 알아보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지요. 12월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어린이집 다니려면 지금 빨리 알아보라고 너무 늦었다는 말에 왜? 아직 몇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집근처 어린이집에 아이를 업고 상담 받으러 가봤더니, 역시나 대기로 올려둬야 한다더라구요. 보통 10월, 11월이면.. 더보기
엄마도 1학년(2) - 엄마가 항상 응원할게 엄마도 1학년② 엄마가 항상 응원할게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사진 홍선희 엄마도 1학년(1) - 내 생애 첫 학부모되기 < 클릭 D+1 등굣길이 엄마 손을 잡고 가는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저도 딸을 교실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이가 자리에 앉은 후에도 한참을 복도에서 서성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자꾸 저를 쳐다보며 선생님께 집중을 못하더라고요. 내일부터는 과감하게 현관 계단까지만 데려다 줄 겁니다. 학교에 갔으니 모든 것을 학교에 맡기는 게 맞다 싶네요. 시간은 어느덧 흘러 낮 12시가 조금 넘었어요. 다시 학교로 아이를 마중 나갑니다. 학교 앞에서는 태권도, 미술, 영어 등 여러 학원에서 나온 분들이 물티슈, 화장지, 사탕, 볼펜, 캔 커피 등을 나눠줍니다. 주는 대로 마구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