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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B&C

혀니야! 어디가? - 그녀의 일상 : 그녀의 광명시민회관, 광명시청 나들이 때는 날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3월. 혀니는 어린이집 하원 할 때면 차량을 이용했는데 언젠가부터 계속 걸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날이 추워서 안 된다고 하니 걸어가고 싶다며 울기까지 하는 녀석을 보며 4월부터 집까지 걸어가자고 했답니다. 결국, 하원 할 때 어린이집으로 데리러 가서 집까지 걸어오는 걸로 바꿨는데요. 곧바로 집으로 갈 일이 없는 우리 혀니랍니다. 제발 집으로 바로 가자고 해도 '여기 조금 둘러보고 가자.' , '물 좀 마시고 가자' 등 핑계를 대며 돌아다니네요. 혀니야 어디가? 제발 집으로 바로 가자! 자 우리 혀니가 매일 들르는 곳은 어디인지 한 번 볼까요? 하원길에 지나치는 시민회관 그리고 시청... 하루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답니다. 먼저 갑자기 "엄마! 물 먹고 싶어"하고.. 더보기
누구에게나 한 가지 재능은 있다. - 빵과 커피 그리고 책이 있는 카페 <with B&C 2호점>에서 만난 사람들 빵과 커피 그리고 책이 있는 카페 시청민원실에 위치한 위드B&C 1호점에 이어 소하동 여성회관 로비에서 지난 11월 14일 위드B&C 2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그 현장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모두 귀를 쫑긋! 눈은 번쩍! 뜨고 이 곳으로 바짝 다가 앉으시길....^*^ 가을이 절정이다. 붉은 단풍잎 하나하나가 가는 이 가을이 아쉬운 듯 앞 다투어 빛을 내뿜고 있었다. 11월 오후, 여성회관으로 향하는 내 발걸음에도 가을이 스며들고... 카페 오픈식과 함께 그린나래 작품전시회가 이루어졌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지적발달장애인 직업훈련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에서 기술을 배워 만든 작품들이다. 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들이 예쁘게 포장된 모습으로 카페의 오픈을 알리고 있다. 한 시간 전에 도착한 제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