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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여자, 가을로 떠나다. -광명시 모니터단 가을 워크숍- 여자, 가을로 떠나다. -2015 광명시 모니터단 가을워크숍-​ 10월 하고도 열세 번째 날 아침 가을여행 떠날 생각에 며칠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을 여자들이 하나 둘 차에 오릅니다. 나이는 제각각이지만, 표정은 하나같이 발그레 웃음꽃이 피었네요. (곧미녀도 있어요.^^) ​ 긴 시간이 지나고 우리들이 도착한 곳은 강원도 홍천 어느 마을. 낯선 표정들을 읽어내기라도 한 듯 붉게 물든 낙엽들이 가을바람과 소곤거리는 소리로 바스락바스락 시끄럽게 들려옵니다. 그 소리 너머로 펼쳐진 하늘이랑 숲이랑 나무랑 연못까지 풍경은 온통 가을이네요. 가을로 떠나온 우리는 잠깐의 휴식도 없이 바로 교육에 투입. 무거운 안전 고리가 매달린 장비를 착용하고, 생명과 직결된 안전 수칙을 여러 번 연습했죠.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 더보기
학습동아리와 함께 터닝 포인트를 찍다 - 2012 광명학습동아리 워크숍에 다녀왔어요.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저물고 새해가 또 왔네요. 지난 해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웠습니다. 올 겨울도 여전히 춥고 눈도 자주 내리고... 겨울이 제 본분을 다하고 있는 것 같지요? 지난해 마무리 못한 포스팅을 이제야 하는 것은 바쁜 것 때문이었는지 게으름 때문이었는지 모를 일이지만, 아마도 너무 바빴던 탓이었을 거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결산을 하는 즈음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학습동아리'도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워크숍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워크숍 하루 전 날, 각 동아리의 대표들은 아침 아홉시까지 워크숍 장소로 집결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동아리 대표는 아니지만, '시락'의 대표께서 시간이 안 되신다고 하여 대신 참석할 수 .. 더보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광명시온라인시민필진 워크숍을 파헤치다 지난달 첫째 주 토요일, 강화도 오마이스쿨. 광명시의 온라인시민필진과 광명시청 홍보실 직원들이 이곳으로 함께 워크숍을 다녀왔다. 워크숍은 오전에 강좌 2개를 듣고, 오마이스쿨 내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강좌 2개를 듣는 것이 주된 일정이었다. 강좌 순서는 1. 미디어와 뉴스에 대한 기본이해 - 이한기 2. 취재의 기본, 인터뷰와 현장 취재 - 박상규 (점심시간 및 간단한 영상물 상영) 3. 기사작성법과 창의적인 기사쓰기 - 박상규 4. 스토리텔링기법으로 글쓰기 - 오진희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이 만족스러웠기에 강좌별로 간단하게 정리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다. 강좌1 "미디어와 뉴스에 대한 기본이해" - 오마이뉴스 출판교육국장 이한기 오마이뉴스 이한기 국장의 강좌로 미디어에 대한 설명과 전망을 들을 수.. 더보기
멈춰버린 시간 속 가을을 느끼다 - 강화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에서 진행된 시민필진 워크숍을 다녀오며... 광명시민필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다. 이곳을 먼저 다녀간 누군가의 자랑 때문에라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이 곳, 오마이스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 그리고 잊혀져 가는 이름 신성 초등학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가장 처음 들어 온 건물은 어릴 적 우리가 한글을 깨우치고, 질서를 배우고, 선생님을 만났던 그 곳과 많이 닮아 있었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국민학교’라는 이름이 어쩐지 잘 어울릴 법한 그 곳. 겉모습만 봐선 낡은 건물에 세월을 가둬두고 있는 듯하지만, 찬 바람에 함께 서 있는 나무의 낙엽들이 흔들리며 지는 걸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보다. 11월 3일, 워크숍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오마이 시민기자학교를 찾은 광명시 시민필진들이 차에서 쏟아져 내린다. 우리가 교육을 .. 더보기
여자, 그리고 여행 - 젊은 날의 열정으로 가슴 뜨거운 주부모니터들의 워크숍 우리들의 젊은 날은 언제나 뜨거운 열정으로 오래 지속되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되리라는 착각 속에서 40대가 되고 50대가 되고... 가끔은 일상을 탈출하는 꿈을 꿉니다.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가 아닌 내 이름으로... 여자라는 이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느리게 느리게 그런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나의 삶이란 항상 쳇바퀴처럼 돌아가고 있었기에... 주부의 역할도 지역활동가로서의 책임도 직장인으로서의 의무감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계획된 여행으로 가슴이 설렙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솔~ 솔~ 불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미경, 송미, 미주, 기순, 정희, 기정, 효숙, 순희..... 여자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고속도로.. 더보기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 - 광명시평생학습원 2012년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 □ 접수기간 - 예비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 : ~7. 13(금) 까지 -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 : ~7. 18(수) 까지 - 평생교육 강사 워크숍 : ~8. 24(금) 까지 (전화접수 불가) □ 접수방법 : 방문접수, 전화접수, 이메일을 통한 접수 □ 문 의 : joomh8917@korea.kr 02)2680-6160 주미혜 □ 수 강 료 : 무 료 ◎ 예비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과정 구분 강 사 내 용 모집인원 장소 차시 일 시 주 제 1차시 7. 17 (화) 13:00~17:00 새내기 평생교육 강사의 첫 걸음! 박현규 실장 (한국생명의 전화 종로상담실 ) -성인학습 및 학습자 이해 -다양한 교수법 습득 40명 평생학습원 2차시 7. 19 (목.. 더보기
열정을 되살려준 힐링캠프, 오마이스쿨 -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된 광명시 시민기자 글쓰기 학교(2) 광명시 시민필진들은 포털 '다음'에 카페를 두고, 광명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2012. 5. 16. 13:42 카페에 올라온 공지 하나! 2012. 5. 16. 17:31 닭큐가 답글 달아 봅니다. "참석 일빠!" 회사에 다니고 있음에도, 오연호 대표가 다시 보고 싶어 하루 휴가를 내고 신청했습니다. 전에 짧은 2시간 동안 오연호 대표의 정열적이고, 서민적인 강의를 들은 바 있는 닭큐는 사실 남자인 그를 사,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무튼 광명 본가에서 잠을 자고 보통의 휴가 때와는 다르게 아침 7시에 일어나 8시에 도착했습니다. 너무나 성실하고, 너무나 약속을 잘 지키는 나 자신에게 아쉬운 미움을 보내봅니다. 닭큐는 굉장히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라 버스 근처에는 가지 못하고, 멀리 정문.. 더보기
어제와 오늘이 함께한 공간에서 내일을 설계하다 -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된 광명시 시민기자 글쓰기 학교(1) 아직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이란 이름표도 채 달지않은 날, 강화도에 있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에 가서 광명시 시민기자 글쓰기 교육을 받고 왔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어제와 오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공간에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는 잠 많은 나도 하루종일 두눈 초롱초롱하게 반짝이며 듣게 하는 멋진 교육이었다. 2012년 5월 16일. 이제 하던 일도 접어야 될 나이라고 밍기적거리는 나에게 광명시와 오연호대표님은 천천히라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왜 하필 오마이뉴스 교육장인지는 이 글 하나로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시민기자 제도를 도입한 오마이뉴스에서 광명시 시민기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