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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조금 더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예술단과 위드B&C 작업훈련장이 마련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친구들이 전하는 케이크처럼 달콤한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을 기억하세요? 요즘엔 예전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시즌인데도 캐럴보다 최신 유행가가 더 많이 울린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죠. 그래도 마음 한편엔 작은 촛불을 켜두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필진 곧미녀와 천둥을 따라 촛불보다 더 밝고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천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창 밖에 내리는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의 화초들이 햇살을 가득 머금은 듯 반짝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에 늦기 않기 위해 바쁜 아침을 보내야 했어요. 곧미녀는 챙겨야 할 아이가 없는.. 더보기
진수성찬, 빨간 앞치마의 미소 - 어르신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점심 드시러 오세요~ 아침 9시. 광명 사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소하1동에 있는 광명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했다. 광명시 주부모니터들이 한달에 한 번씩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곧미녀에게 이곳은 정말 오랜만이다. 아마 석 달 만였던가... 그래서인지 입구에서부터 반가움이 밀려와 카메라를 꺼내고 만다. '자주 와야지라고...'라고 스스로 반성해보면서.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된 층별 안내표에게도 반가움을 표시해 본다. 곧미녀가 오늘 가야할 곳은 6층 경로식당. 9시 30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다. 오랜만에 왔으니 카메라를 앞세우고 복지관 6층은 어떤 곳인지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저기 보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곧미녀. 멋진 포즈로 당구를 치는 어르신들께 방해될까봐 몇 걸음 옮겨 사진 한장 남겼다. 이곳은 건전한 여가를 즐.. 더보기
오후 햇살에 기대어 - 광명어르신보호센터 어르신들이 꿈에 그리던 가을 나들이 가을, 누구나 한번쯤 단풍놀이를 꿈꾸는 계절에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외출을 생각조차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그러나 그런 가을, 나들이를 혼자서 하기엔 힘드신 어르신들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바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어르신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의 이야기입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련 포스트 : 끝없이 솟아나는 인생의 샘물 지난달,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어르신보호센터 어르신 28명은 직원들과 공익근무요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관광버스를 타고 시흥에 있는 옥구공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시다가 바다도 보고, 단풍도 보고, 얼마나 즐거웠으면 봉사자의 손을 잡고 버스에서도 공원에서 걸으면서도 노래를 불렀을까요? '가을 나들이'라.. 더보기
끝없이 솟아나는 인생의 샘물 - 어르신들의 최고의 놀이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수영이나 배워볼까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제법 높은 건물을 몇 번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많이 드나드시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어쩐 일인가 싶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니 그곳은 바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있었습니다. 수영이나 헬스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지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곳은 무엇보다 어른신들의 최고의 놀이터라는 느낌이 듭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가득하거든요. 어르신 댄스교실, 광명은빛 노래교실, 어르신 자원봉사학교, 은빛 컴퓨터교실, 어르신정보화교실, 이미용 서비스, 건강검진 등이 모두 무료랍니다. 그리고 200명의 수강생을 자랑하는 한글교실인 광명학당은.. 더보기
녹음에 취하다 - 광명5동 너부대근린공원 산도 아닌 곳이 그렇다고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높고 규모가 큰 곳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이에 있다. 너부대. 옛날 광명의 넓은 들판에 정월이 되면 쥐불을 놓아 태우는 모습을 바라보면 그 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너부대 근린공원은 광명시 광명5동 주민센터 뒤쪽에 자리한 곳이다. 편의 시설로 정자 2개소, 화장실 1개소와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으며, 운동 시설로 배드민턴장 2면 등이 구비되어 있다. 급수 시설로 수도 1개소가 있으며, 조명 시설로 19개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무대도 잘 정비되어 있어 중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야외 놀이 시 춤을 추거나 노래 부르기에 적합하며, 목재 계단 및 등의자, 각종 생활 체육 기기들이 새롭게 설치되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을 즐기.. 더보기
국수 한 그릇 하실래예? - 새마을의 날 기념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 광명 시민회관 야외에 놓인 예쁜 화분입니다. 마치... 나비가 풀밭에 내려 앉아 있는 듯 아름답지 않나요? 잠시 후 이곳에서 펼쳐질 꽃보다 아름다운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시민회관 옆에서 국수 봉사하는데, 올래?" 남편의 한마디가 내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끌었어요. 봉사하는 남편이 있다는 건 이럴 때 참 좋습니다. 포스팅거리를 알아서 챙겨주거든요.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에서 주최하는 새마을의 날 기념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를 하기위해 모인 새마을 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의 손길이 일찍부터 분주합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테이블과 의자들. 잠시 후면 이곳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와 맛있는 국수 냄새로 가득 차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겠지요? 어떤 분들이 오실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행사장 한편에 자리 .. 더보기
늘푸른 인생을 향해 - 2012년 늘푸른대학 봄학기 개강식 늘푸른 인생을 향해 2012년 늘푸른대학 봄학기 개강식 글. 광명시공식블로그 운영자. 광명시민S 사진. 광명시 홍보실 온라인미디어TF팀장. 서필(서호준) '늘푸른 대학' 개강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봤습니다. 개강식이 열리는 곳은 바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었어요. 대학 개강식이 왜 복지관에서 열릴까요?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러 가보자구요.^^ 여기는 복지관 본관입니다. 그런데 개강식은 본관이 아닌 별관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별관으로 이동~ 별관 3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피아노교실 등이 있는 곳이예요. 아이 장난감을 빌리러 자주 오기에 저에게는 익숙합니다. 3층으로 올라가니 다목적실 앞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는 복지사님들이 계셨어요.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주셨더라구요. 원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