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민필진

나와 광블 스토리 III - 조아의 세살 일기 나와 광블 스토리 III 조아의 세살 일기 글/그림/사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딸아, 지금부터 들려줄 이 작은 이야기는 엄마에게도 중요하지만 너에게도 많은 추억이 깃든 이야기란다. 네가 자란 후에는 이것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사람의 기억은 머리 속에만 남는 것이 아니니까, 엄마와 네가 함께 만든 이야기들은 어딘가에 남아서 우리를 더욱 성장하게 하는 양분이 될거야. 엄마는 결혼 후 광명시에서 처음 살게 되었는데 낯선 이곳에서 새로운 만남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 동네에 아는 사람이라곤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집사님 두어명 뿐이었고, 널 낳은 후 활동범위에 제약이 생기면서 더욱 이 동네에서 무언가를 하기란 쉽지 않았어.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엄마가 가끔 들락날락하는 한 카.. 더보기
나와 광블 스토리 II - 윰에게 광블이란? '내 삶의 가로등' 나와 광블 스토리 II 윰에게 광블이란? '내 삶의 가로등'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humayu.tistory.com 행복한 문으로 출발 2011년의 마지막 날, 우리 가족은 신년을 맞이할 몸단장을 위해 찜질방을 찾았다. 그 안에서 사람들과 신년을 맞이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차안에서 나는 창밖의 풍경을 내다 보았다. 신년 첫날 새벽의 도로에는 흰눈이 살짝 뒤덮여있고, 적막이 흐르는 천위의 육교도, 수많은 가로등도 밝은 빛으로 어두컴컴한 그 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이 풍경을 보면서 문득 '나에게 광블이란 이런 가로등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온라인 시민필진이 되어달라는 몇 번의 부탁을 거절했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기에 쉽게 승락.. 더보기
나와 광블 스토리 I (2) - 곧미녀, 도덕산에서 광블을 이야기하다 나와 광블 스토리 I (2) 곧미녀, 도덕산에서 광블을 이야기하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미녀의 정원 나와 광블 스토리 I - 곧미녀, 도덕산에서 광블을 이야기하다. 첫 번째 이야기> 클릭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변덕스러워서 처음 등산화 끈을 고쳐매던 마음이 도덕산 정상즈음에선 조금 퇴색된 듯 잘 생각나지 않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눈 내린 도덕산에 오르는 이유를 나와 광블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했지만, 사실은 내가 알고 있는 만큼의 광블스토리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광블의 모습은 만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모두 제각각 다르듯 말이에요. 드디.. 더보기
나와 광블 스토리 I - 곧미녀, 도덕산에서 광블을 이야기하다 나와 광블 스토리 I 곧미녀, 도덕산에서 광블을 이야기하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미녀의 정원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세상. 얼마전 눈이 내리면 도덕산에 오르겠다는 한 필진님과의 약속이 떠올라 마음이 바빠지네요. 아직 눈이 녹지 않았기를 바라는 소망과 금속의 차가움이 전해지는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섭니다. 아직 등산로 입구에 닿기도 전에 빨라진 내 발걸음을 느낀 상쾌한 겨울 바람이 물어옵니다. "경애씨, 무슨 급한 일 있나요?" 곰곰 생각해 봅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데, 그렇다면, 무턱대고 산에 오를게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요? 하얀 눈 위에 발자욱을 만들며 산에 오르는 것에 대한 이유. 내.. 더보기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5 - part 5. 무한질주, 그 시작점에 다시 서다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5 part 5. 무한질주, 그 시작점에 다시 서다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 홍선희 / 편집. 한결, 곧미녀, 닭큐, 솔솔, 윰, 세린 그림. 세린 #part 1. '소통의 시작'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part 3. '시민공동프로젝트호, 소셜의 바다로!' #part 4. '혁신의 키워드 : 협업' #part 5. ‘무한질주, 그 시작점에 다시 서다’ 시대의 요구, 시민의 요구에 딱 맞는 발상의 전환이었을까? 광블은 탄생 반년도 채 안 돼 집중조명을 받는다. 지난 10월 말 3차 필진 강좌에 성남시, 시흥시 등 홍보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광명시의 행보를 본받고 싶어 했다. 시 홍보실에는 전국 지자체의 문의 전화가 쇄도한다. 최근 홍보실.. 더보기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3 - part 3. 시민공동프로젝트호, 소셜의 바다로!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3 part 3. 시민공동프로젝트호, 소셜의 바다로!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 홍선희 / 편집. 한결, 곧미녀, 닭큐, 솔솔, 윰, 세린 그림. 세린 #part 1. '소통의 시작'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 part 3. '시민공동프로젝트호, 소셜의 바다로!'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의문이 들 정도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었단 말인가. 중독이라도 된 마냥 너도나도 도시 곳곳을 헤매며 담아온 것을 포스팅으로 전부 쏟아낸다. 광블 운영자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반찬이 너무 많아 뭘 먼저 먹을지 고르느라, 쉽게 젓가락을 들지 못하는 형국이다. 알고 보니 능력자들도 상당수였다. 이들을 여태 집에만 모셔 둔 것이 후회막급이다... 더보기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2 -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 홍선희 / 편집. 한결, 곧미녀, 닭큐, 솔솔, 윰, 세린 그림. 세린 #part 1. '소통의 시작'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개미군단의 의욕에 불꽃을 지펴야 한다. 가슴이 뛰면 쓰고 싶을 것이고, 많이 써 보면 노하우가 축적될 것이다. 이렇게 잘 키워진 개미들은 더 나아가 ‘청출어람’ 하는 개미들을 계속해서 키워 낼 것이다. 5월 30일 시청 중회의실.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 ‘광블’의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이 울렸다. 전문가 초청 교육이라는 제하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 시민필진.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 전문가 2명이 초청돼 오전․오후 두 차례 강의가 진행됐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 더보기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1 - 소통의 시작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part 1. 소통의 시작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 홍선희 / 편집. 한결, 곧미녀, 닭큐, 솔솔, 윰, 세린 그림. 세린 part 1. ‘소통’의 시작 올해로 서른이다. 시 승격 30년을 맞은 광명. 이곳에는 35만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20~40대가 그 절반이다. 한참 활동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니, 생각도 젊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서 그 누구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발칙한 구상을 한다. 그리고 실행에 옮긴다. 바로 시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쓰고 공유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칭찬하고 비판하고, 댓글 달게 하는 중에 쓸 만한 이야기는 잘 다듬어 정책으로 빚어내는 데 활용하면 된다. 자신들이 살고 싶은 도시의 미래.. 더보기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분석 전략 컨퍼런스 2011 - 소셜에서 [ ]의 마음을 읽다 소셜에서 [ ]의 마음을 읽다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분석 전략 컨퍼런스 2011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닭큐 Blog. http://doccu.tistory.com 닭큐데스크 지난달 말일. 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은 주중이었고,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던 것으로 보아 이 기업의 마케팅이나 홍보 담당자에게 키워드가 되는 내용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닭큐도 현재 마케팅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나름 마케팅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마케팅이 이란 다단계의 다른 말은 아닙니다. 향후 닭큐가 정년을 마치고 퇴사할 때 시작하게 될 그 일(세계 정복 ㅋㅋ)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 일은 정말 많은 것을 알아야 하는 자리고, 그 중 마케팅은 소소한 영역.. 더보기
기형도 시인이 버스에 올라탄 사연 2 - 그녀들이 화영운수를 찾아간 까닭은? 기형도 시인이 버스에 올라탄 사연 ② 그녀들이 화영운수를 찾아간 까닭은? 글/사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세린(이문희), 닭큐 그림. 세린 기형도 시인이 버스에 올라탄 사연 그녀들이 화영운수를 찾아간 까닭은? 첫번째 이야기 > 클릭 때 이른 한파가 찾아온 11월 어느 날, 윰님과 세린님은 버스 회사를 직접 찾아가기로 하고 화영운수 차고지 정거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윰님과 작은 건즈가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세린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어린 건즈는 토스트와 바나나우유를 맛나게 먹습니다. 세린님과 조아양이 늦는다고 문자를 보내자 윰님과 작은 건즈는 먼저 사무실로 들어가 추운 날씨에 얼었던 몸을 녹이기로 합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뭔가 결론이 나겠지...' 윰님은 일.. 더보기
기형도 시인이 버스에 올라탄 사연 - 그녀들이 화영운수를 찾아간 까닭은? 기형도 시인이 버스에 올라탄 사연 그녀들이 화영운수를 찾아간 까닭은? 글/사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세린(이문희), 닭큐 그림. 세린 아주 먼 옛날(?), 우리 시민필진 카페에 올라온 공지 하나. '기형도의 시가 11-2, 2번 버스에 걸린 사연?' 시민필진 카페에는 아주 소수의 필진만이 기형도에 관해서 알고 있었을 뿐, 대부분은 어디선가 그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대체 기형도가 누구야?’ 하고 그냥 넘겨버린 게 사실이었죠. 그렇지만 기형도를 잘 모르고 무심코 넘어가던 필진들은 점점 그의 이름을 자주 듣게 되었어요. 광명시 블로그에서도, 필진 카페에서도 그에 관한 내용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왜 자꾸 광명시에서 그를 들춰내려고 하는 것일까'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기형도는 .. 더보기
시민필진들의 명함공동프로젝트 - 우리 명함 만들었어요~ 시민필진들의 명함공동프로젝트 우리 명함 만들었어요~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때는 서기 2011년 어느 가을 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카페에 '온라인팀에서 필진님들께 드릴 작은 당근~'이란 제목의 글이 두둥!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당근을!!' 이라고 속으로 외치며 글 속으로 깡총깡총 뛰어들어가봤더니, 두가지 종류의 당근이 뽑아져 있었죠. 얏호! 시민필진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근이었어요. 두개 다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가 출항하면서부터 공지되었던 내용들인데 그 이후 아무 소식이 없어서 필진들은 당근~ 당근~ 을 외치면서 빼빼 말라가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랬기에 이번 당근의 등장으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필진들 모두가 반겨하는 눈치였어요. 특히 취재를 나가면서 우리의 존재가 무.. 더보기
시민공동프로젝트호 탑승을 기다립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수시모집 광명시를 사랑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으신 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신선한 뉴스가 있으신 분~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으신 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이 되어 광명시 블로그와 광명시 인터넷신문 생동감에 참여해 보세요~ 광명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수시모집 접수 방법 아래의 첨부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하신 후, gongbo@korea.kr 메일로 보내주세요~ 거대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에 탑승하실 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란??? --> http://bloggm.tistory.com/20 우리가 사는 곳은 빛 광, 밝을 명의 한자를 사용하는 光明시. 초중고 시절을 모두 광명시와 경계 지역인 오류동이란 곳과 구로동이란 곳에서 사는.. 더보기
거대한 광명 시민공동 프로젝트에 승선하다 - 제1차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 현장에 가다 거대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에 승선하다 제1차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 현장에 가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솔솔(김소리) 5월 30일, 시민필진 교육을 받은 그날 밤,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민필진 카페에 그 날 교육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다고 자청했으니(대체 무슨 자신감에...ㅠㅠ) 첫 포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백배 안고 두근반 세근반하며 제 첫 포스트를 시작해봅니다. 낯선 풍경, 낯선 사람들. 광명시는 제게 있어 새로움으로 다가온답니다. 그 이유인즉슨 제가 올해 2월에 결혼하면서 광명에 터를 잡았으니 광명에 산지 반년도 채 안 되는 새내기 광명시민이기 때문이죠. ^^ 광명 새내기죠, 초보 주부죠, 1기 시민필진이 됐죠, 그야말로 제 인생에 있어 격변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가급적 새내기이기.. 더보기
공식블로그의 시작 -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공식블로그의 시작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광명시 홍보실 온라인미디어TF팀 공식블로그 운영자 http://bloggm.tistory.com 안녕하세요. 광명시 공식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드디어 광명시 공식 블로그가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고 첫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 정부나 관공서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지자체가 참 많아졌어요. 조금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드디어 광명시에서도 바로 이 곳, 블로그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하나 더 마련한 것이죠. 광명시에서는 올초 첫 트윗을 올린 공식 트위터를 시작으로 이곳 블로그 오픈에 이어 앞으로 정책포털사이트(인터넷 신문), 페이스북 등의 SNS 소통 채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