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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필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광명시온라인시민필진 워크숍을 파헤치다 지난달 첫째 주 토요일, 강화도 오마이스쿨. 광명시의 온라인시민필진과 광명시청 홍보실 직원들이 이곳으로 함께 워크숍을 다녀왔다. 워크숍은 오전에 강좌 2개를 듣고, 오마이스쿨 내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강좌 2개를 듣는 것이 주된 일정이었다. 강좌 순서는 1. 미디어와 뉴스에 대한 기본이해 - 이한기 2. 취재의 기본, 인터뷰와 현장 취재 - 박상규 (점심시간 및 간단한 영상물 상영) 3. 기사작성법과 창의적인 기사쓰기 - 박상규 4. 스토리텔링기법으로 글쓰기 - 오진희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이 만족스러웠기에 강좌별로 간단하게 정리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다. 강좌1 "미디어와 뉴스에 대한 기본이해" - 오마이뉴스 출판교육국장 이한기 오마이뉴스 이한기 국장의 강좌로 미디어에 대한 설명과 전망을 들을 수.. 더보기
시민필진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 2012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대상' 안녕하세요. 광명시 공식 블로그(광블)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매우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미 몇몇 필진은 필진카페에서 소식을 들으셨을 거예요. 또 몇몇 필진은 결과가 나오기 훨~ 씬 전부터 예상을 하셨을 테지만요. 후훗. 네, 바로 그 소식입니다. 위에 사진에도 적혀있듯, 우리의 광블이 2012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o^ 광명시민필진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 상은 올 해 포스팅을 해주신 시민필진 모든 분들의 것입니다. 광블이 지금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투표기간 동안 열심히 응원해주신 광명시민들과 광명시 공무원들, 그 외 광블과 광명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자 이제, 맘놓고 더욱 .. 더보기
앙마 윰? 알고 보니 천사예요. - 필진 인터뷰(1) 곧미녀, 윰을 만나다. 필진 윰으로 살아가는 서른 넷 허유미 이야기... 나는 필진 유미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녀가 근무하는 광명시 어린이교통교육장(이하 교육장)은 한내천과 소하고등학교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정보부족으로 한 정거장 먼저 내려버린 우리.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거운 마음으로 한내천 산책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교육장에 가려면, 철산동에서 버스 11-2, 101, 12, 22번을 타고 소하1동사무소에서 하차해야 한다.) 그런데, 왜 가는 거냐구? 언젠가 필진끼리 서로 인터뷰해서 포스팅하기로 했던 생각이 나서... 그리고 그냥... 보고 싶어서...ㅎㅎ 영자의 카메라를 앞세우고 그녀를 만나러 간다. 갑작스런 방문에 놀라지 말라고 며칠 전 살짝 귀띔을 해 주었는데, 유미는 기억하고 있겠지? 한내천을 걷는 아이들.. 더보기
멈춰버린 시간 속 가을을 느끼다 - 강화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에서 진행된 시민필진 워크숍을 다녀오며... 광명시민필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다. 이곳을 먼저 다녀간 누군가의 자랑 때문에라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이 곳, 오마이스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 그리고 잊혀져 가는 이름 신성 초등학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가장 처음 들어 온 건물은 어릴 적 우리가 한글을 깨우치고, 질서를 배우고, 선생님을 만났던 그 곳과 많이 닮아 있었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국민학교’라는 이름이 어쩐지 잘 어울릴 법한 그 곳. 겉모습만 봐선 낡은 건물에 세월을 가둬두고 있는 듯하지만, 찬 바람에 함께 서 있는 나무의 낙엽들이 흔들리며 지는 걸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보다. 11월 3일, 워크숍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오마이 시민기자학교를 찾은 광명시 시민필진들이 차에서 쏟아져 내린다. 우리가 교육을 .. 더보기
공명의 시간, 5시간 50분 -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광명시 블로그 시민필진 워크숍 광명시 블로그에 처음 글을 쓰게 된 Noble입니다. 우연히 광명시 블로그를 알게 되어 광명시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시작하고자 문을 두드린 수시 지원 필진이랍니다. ㅣ 강화도 오마이스쿨 시민기자학교, 2012.11.03 ㅣ :: 광명시청의 경쟁력은 335,000명의 시민 당신은, 지금 살고 있는 도시의 관공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뭐,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곳의 속성을 가장 크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2년 전 이사 온 광명은 그런 이미지를 조금은 바꿔 놓았습니다. 광명시청에서는 시민들과 정말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ㅣ 광명시 공식 블로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 ㅣ ::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진정성' 2008년 블로.. 더보기
어린 필진의 꿈이 영그는 소리 - 쉿~ 제1기 광명시 예비청소년필진이 교육 중이에요 쉿! 조용히 하세요~~ 제1기 광명시 예비 청소년필진이 교육 중입니다. 어린 필진들의 꿈이 영그는 소리, 들어볼래요? 광명시평생학습원 302호. 기억나세요? 얼마 전 필진 닭큐(신우수)가 생애 첫 강의를 했던 곳이죠. 우리 필진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이곳에서 2012년 10월 20일. 제1기 청소년필진 양성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제1기 청소년필진들이 많이 와 있을지.... 무척 궁금하시죠? 오늘 강의를 해 주실 소셜미디어진흥원(주) 박희용 대표님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강의. 첫 만남이 어색한 친구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로 10주간의 긴 교육의 문을 열었어요. 사실 매주 한 번씩이긴 하지만 10주간의 교육을 받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 더보기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번외편 해마다 열리는 광명시평생학습축제. 그러나 2012년은 그동안의 축제와 조금 달랐다. 광명시 전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축제를 진행하고, 49개 기관과 단체가 총 8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으로 신선한 발상이다. 하지만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광명시 평생학습축제가 어느새 끝나고, 이젠 일상으로 돌아왔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일상에서 만나자 평생학습!" 나는 이번 광명시평생학습축제를 주제로 총 5개의 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관련 포스트 :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역사와 통한 축제 차이를 이해하면 행복이 보입니다 넝쿨이 속삭여준 우리 동에 축제 이야기 이것이 평생학습이다! 첫 날 오전 10시 무렵, 평생학습원에서 가졌던 시민필진 미팅에서 지난해 시민체육관에서 거창하게 열렸던 평생.. 더보기
SNS 소셜시민학교, 302호 - 닭큐의 놀이터. 두 번째 이야기, 소셜 & 블로그 강좌, 강의 가을이 주춤주춤 발걸음하기 시작하던 지난 달 11일 저녁 7시. 닭큐의 놀이터 SNS 소셜시민학교, '눈높이 광명시 블로그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 그 두 번째 강의가 시작되는 시간, 평생학습원 로비 기둥에서 강의실을 안내하는 작은 종이를 만났습니다. 저 노란 기둥처럼 302호 강의실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그는 노란색 열정으로 그의 심장을 방망이질하고 있을 겁니다. 첫번째 이야기 : 닭큐의 놀이터로 오세요 - 시민필진 신우수,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강의를 하다 "자~ 시간이 되었으니 놀아볼까요?" 시작 멘트를 날리는 그가 생각보다 여유로워 보입니다. 지난 첫 강의때와는 달리 오늘은 긴장섞인 헛기침과 강의 메모를 뒤적이던 어설픈 모습을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강단에 선 그를 응원하러 부모님까지 오셨으니.. 더보기
우리 소풍 갈까요? - 햇살 좋은 날, 필진과 소통하다 소풍. 어릴 적에 이 소풍이란 단어만 들어도 들떠서 밤새도록 잠을 설쳐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 윰도 물론 있답니다. 그런데... 학부형이 되고나서 부터는ㅠㅠ 소풍(또는 현장학습)이란 단어를 들으면 겁부터 나곤 했답니다. 모든 학부형들이 저와 같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이랬던 제가 오랜만에 설렘을 가득 안고 소풍날을 기다렸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ㅎㅎ 드디어 소풍가는 날~~~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색상의 하늘... 저 속에 풍덩 빠지고 싶은 아침입니다. 이런 날 소풍을 간다니. 와~ 정말 날씨도 좋고, 햇살도 좋은, 그런 기분 좋은 날이죠. 윰네 빌라 주차장에서 잘 크고 있는 굵은 대추알처럼 옹기종기 모여 우리들도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소통이라는 목적 아래 소풍을 만끽할.. 더보기
닭큐의 놀이터로 오세요 - 시민필진 신우수,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강의를 하다 살다가 만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를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뜻하지 않은 횡재와 같은 일들.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그 유쾌하고 즐거운 일에 해당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기에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자칭 잘생긴 남자라 자부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닭큐. 당신은 그와 놀아볼 생각이 있는가? 그가 놀이터를 개장 한다니... 달리 놀 장소를 정하진 않아도 될 테고... 알록달록 우리를 유혹하는 이런 놀이터라면 좋겠지만, 그를 만난 순간, 당신을 위해 그가 준비한 놀이터가 이런 심플한 모습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실망하진 마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으니... 웃어 넘겨라. 인생은 원래 계획대로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닭큐. 그는 호탕한 웃음을 가진 남자다... 더보기
시민필진, 하나 되다 - 1기 필진이 풀어낸 광블 출범 1주년 행사 이야기 서툰 발걸음으로 걸음마를 시작해서 이젠 다른 지역의 멘토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광명시블로그. 지난달 28일. 광명시공식블로그가 탄생 1주년을 맞았습니다. 광명시민들 모두가 필진이 되는 그날까지~~ 라는 우리만의 구호를 가슴에 새기며 활동했던 1기 시민필진이었던 곧미녀에게도 1주년 기념식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던 광블1주년 기념식과 뒤풀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맘껏 자축했던 그 현장 속으로 곧미녀와 함께 go go~~ 광블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복나무님(전 광명시 트위터담당자)이 보내주신 축하 꽃바구니가 도착했네요.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들처럼 광블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필진들의 모습과 그런 필진들이 만들어내는 광명의 아름답고 기분좋은 이야기를 .. 더보기
블로거, 시민필진 되다 - 2기 필진의 눈으로 바라본 광블 출범 1주년 행사 은똥c와 수미정은 광명시에서 온라인 시민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미정 시민필진이 만들어가는 광명시공식블로그의 1주년 기념 시민필진 간담회가 2012년 6월 28일 늦은 7시에 있었답니다. 작년에 출범해서 벌써 시민필진 2기를 맞이했지요. 저도 이날 2기로 위촉받기 위해 참석했어요~ 은똥c 광명에 이사온 지 거의 5년째가 되어 가는데요. 왠지 정말 이제부터 인생에 광명이 비치는 느낌이랄까? 광명시민필진 위촉식을 한다고 하여~ 일을 서둘러 끝내고 광명시청으로~ 헥헥~ 걸어서 갔습니다. 사실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이지만 다요트 해야 하기에 열심히 걸어서 갔더니 땀이 비 오듯... 쿠헤헤헤~ 5년째 살지만 광명시청은 처음 본 은똥c. 은똥c 사실... 일반인들이 살면서 나랑은 참 먼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 .. 더보기
하나의 세상이 또 다른 세상에게 - 제가 쓴 포스팅 한개가 기분 좋은 기부로 이어집니다 광명시에 거주 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제 블로그에 광명시공식블로그 담당자께서 방문해주셨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광명시블로그의 필진이 되었습니다. ▲ 광명시공식블로그 http://bloggm.tistory.com 아직은 바쁜 관계로(늘 핑계지만...) 많은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연히 집 앞에서 진행된 행사를 보고 첫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첫 포스트 주소 http://bloggm.tistory.com/315 이렇게 필진이 되어 포스팅을 하고 나면 약간의 원고료를 받게 됩니다. 자, 여기서 시작합니다. 저도 많이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그때마다 하늘을 보고 외쳤습니다. '언젠가 한번만 잘 되게 되면, 나도 어려운 사람 많이 돕고 살게. 한번만 기회를 주면 안 될까.' 그 .. 더보기
저 드디어 한살 됐어요(2) - 광블이 진짜 부모는 시민 저 드디어 한살 됐어요(1) - 태어난 지 1년, 광블이 말하다 더보기
저 드디어 한살 됐어요(1) - 태어난 지 1년, 광블이 말하다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제가 세상에 나온 지 딱 1년이 되었죠. 제 이름은 호적에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라고 올라가 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는 그냥 저를 ‘광블’이라고 부른답니다. ‘광블’이 바로 제 애칭인 셈이죠. 제가 처음 세상에 나오던 날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를 의심했어요. “‘광블이’ 쟤가 잘 클 수 있겠어?” “쟤도 ‘그렇고 그런’ 애들 중 하나지, 뭐 별반 다르겠어?” 하지만 제가 한 살이 된 지금은 아무도 저를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왜냐하면 저를 키워주는 아빠·엄마가 다른 애들의 부모님들과는 좀 다르거든요. 저처럼 공공기관에서 태어난 다른 애들은 대부분 ‘블로그 전문 위탁업체’라는 부모님을 두고 있대요. 그런데 저희 아빠·엄마는 ‘시민 필진’이라는 정말 개방적이고 생각이 확 트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