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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시민학교

소통하는 시민으로 거듭나는 법 -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10주간 열렸던 소셜시민학교(4기)의 강의 현장 스케치 광명소식지를 통해 소셜 시민학교 교육을 알게 되었습니다. ? 소통하는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SNS 세상! 다양한 사람들과 더욱 활기찬 소통을 하고 광명시의 생생한 소식을 SNS상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전하는 소셜 리더가 되어보세요. 우리 동네 삶의 현장, 시민들의 목소리가 여러분을 통해 전달됩니다. SNS를 통해 10만 인맥을 만들어보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특별한 강좌! 아이가 어린데다 저녁 시간이라 잠시~고민하긴 했지만, 평소 SNS에 관심이 많던 제가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겠죠? 활기찬 소통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욕심에 소셜 시민학교 3기 교육을 들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좋은 분도 많이 만나게 되었고요. 수업을 듣고 난 후 소통의 중요성은 물론, 앞으로 제 블로그를 어떻게 .. 더보기
내 인생의 쫄깃한 경험 - 소셜시민학교에서 열린 그녀의 첫 강의 8월의 어느 날, 모르는 전화가 울립니다. '누구지? 또 돈 빌려준다는 전화인가?' 하며 받아보니 '닭큐님...? 오!! 정우성을 꿈꾸시는 우리 닭큐님(시민필진 1기)이 내게 웬일로 전화를?' 9월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소셜시민학교 4기 수업 때 한 시간 동안 강의를 해달라고 하십니다. '시민필진이 된 나의 변화 - 긍정의 소통사례' 라는 주제로 말이죠. '정말? 이 분이 나를 그렇게 잘 보셨나?' 저는 그러니까... 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조금 두려운 사람이랍니다. 부끄러워서 인사말을 할 때도 얼른~ 말하고 바로~ 앉아버리는 스타일인데, 한 시간 강의를 부탁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는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었어요. 그런데 벌써 제 머릿.. 더보기
세 번째 소셜시민학교가 맺어준 열총사의 신개념스팩타클로맨스다이내믹스릴러 최초 협업 취재기 옛날 옛날 한 옛날에 광명평생학습관에 모인 아주 쪼꼼 특별한 수강생들이 있었습니다. 잘생긴 것 외에는 내세울 것 없는 어리버리한 직장인 강사와 함께, 10주간을 묵묵히 버텨주신 분들이었습니다. 강의 첫날부터 서로에게 격의 없이 대화하고, 처음 갖는 뒷풀이에서는 마음대로 회장과 총무를 정하고, 퇴근하고 달려온 강사에게 김밥을 건네주고, 회비를 모아 강의실 뒤편에 간식을 준비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도 모여 카톡방을 개설하고, 함께 좋은 강의 들으러 다니던... 그런 수강생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2013년 상반기 일이라 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린 이 전설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보통 '광명소셜시민학교 3기'라고 부르곤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매우매우매우 잘생긴(곱.. 더보기
시민필진, 글로 이야기하기 - 곧미녀의 SNS 소셜시민학교 글쓰기 특강 도전기 "강의를 해주시겠어요?" 얼마전 강의를 해 줄 수 있냐는 닭큐님의 질문에 당황했습니다. 저에게 강의 제안을 한다는 건 저를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거니까 싫진 않았지만요. ^^; 그러다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네를 무척 잘 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항상 그네를 타던 친구가 부러워 어느 날 저도 그네에 올라갔었죠. 한번 두 번 세 번쯤 발을 굴렀을 때 저는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창피하던지...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저는 지금도 그네를 잘 못 탑니다. 그냥 앉아있는 정도만 할 뿐이죠. 하지만 저는 다시 용기를 내서 그네에 올라갔고, 몇 번뿐이었지만 발을 굴러봤기 때문에 그네 위에 올라서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란 이처럼 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