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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조금 더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예술단과 위드B&C 작업훈련장이 마련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친구들이 전하는 케이크처럼 달콤한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을 기억하세요? 요즘엔 예전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시즌인데도 캐럴보다 최신 유행가가 더 많이 울린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죠. 그래도 마음 한편엔 작은 촛불을 켜두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필진 곧미녀와 천둥을 따라 촛불보다 더 밝고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천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창 밖에 내리는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의 화초들이 햇살을 가득 머금은 듯 반짝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에 늦기 않기 위해 바쁜 아침을 보내야 했어요. 곧미녀는 챙겨야 할 아이가 없는.. 더보기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들이 광명의 챔피언입니다. -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 체육대회 야! 가을이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나요? 가을소풍, 코스모스, 잠자리, 단풍 등등. 그 중에서 어린 시절 가을 운동회를 빼먹을 수가 없지요. 가을하늘 아래 만국기가 펄럭이던 가을 운동회. 어릴 적 달렸던 운동장은 왜 그렇게 넓게만 보였던지... 학년마다 매스게임을 열심히 준비했던 기억, 흰 타이즈와 빨간 치마 등 의상을 차려 입고, 음악에 맞춰 율동을 했던 기억, 국가대표 선수도 아니면서 승패에 따라 웃고 울었던 기억들. 그런 추억을 하나쯤은 담고 있는 운동회가 어른들의 축제로 다시 태어났어요. '주민화합 체육대회'로요.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 체육대회 ○ 기 간 : 2012. 10. 6. ~ 10. 13. ․ 10.06.(토) : 12개동(광명4·5·6·7동, 철산3·4동, 하.. 더보기
갤러리가 내게 주는 선물 - 자유인과 함께 미술이 주는 기쁨을 즐겨봅시다! 저는 현재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면서 미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틈틈이 여러 공연이나 전시장을 즐겨 찾아다닙니다. 전공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이쪽에 대한 정보력이 뛰어나고, 문화예술 관련 사람들을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직장과 가정생활에 시달리다 보면 마음은 굴뚝같아도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광명에도 그런 시민들이 계실거란 생각이 들어 그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온 전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을 보시면서라도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작품들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달, 청담동의 에서 미술 강좌가 있다는 초대메일을 받고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강좌가 저녁 시간이라.... 7시 시작인데, 조금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강의는 한창 진행 중이었어요. 눈.. 더보기
수미정이 들려주는 스승의 날 이야기 - 스승의 날 유래 & 스승 찾기 수미정의 남편은 교사랍니다. 재직한지 벌써 25년이 넘었지요. (저랑 남편과 나이차가 좀 있어요.ㅋ) 스승의 날을 보낼 때마다 남편한테 고마움과 존경심이 생기고, 남편이 하는 일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10년이 넘은 후에도 연락해 주는 대학생, 직장인이 된 제자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는 남편을 보면 참 괜찮은 교사다 싶어요. (자랑은 그만하고~^^) 며칠 전 아이와 함께 EBS 방송을 보다가 우리나라 스승의 날이 세종대왕 탄신일이라는 걸 알았답니다. 남편한테 그 사실을 말해줬더니 남편도 잘 모르더라구요. 교사 맞수?? ㅋㅋ 그래서 오늘은 스승의 날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스승의 날은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 더보기
어르신들 가슴에 사랑을 달아드립니다 - 광명2동 어버이날 기념 잔치 지난 화요일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어버이날은 어찌 보면... 모든 부모님들의 생신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어버이날을 며칠 앞 둔 5월 4일. 광명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기로 합니다.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떠올리며,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나름의 재롱잔치(^^)와 맛있는 먹거리도 장만했습니다. 주방은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회원들 손길을 보니 오늘은 작년보다 더 정성을 들여 음식을 조리하고, 더 예쁘게 과일을 깎아내려는 것 같네요. 어른들이 오시기 전, 서둘러 준비한 음식들을 테이블 위에 차려내느라 마음이 바빠진 회원들입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