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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블로그

광블, 날아 오르다 - 광블 스타강사 닭큐의 강의 도전기 2 닭큐, 날아 오르다 - 광블 스타강사 닭큐의 강의 도전기 1 에서 계속... ^^ 이런저런 꼼꼼한 준비 후 토요일 양평 강의는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생과 직장인이 어울린 강의실은 닭큐에게서 무언가를 가져가고 싶다는 눈빛을 강렬하게 쏘아대고 있었어요. 그 눈빛에 닭큐는 기. 긴장되었습니다. 시나리오를 써서 컨닝 페이퍼도 만들고, 앞의 인사말도 부랴부랴 볼펜을 휘두르며 집어넣었어요. 하지만 첫마디가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경력을, 그래도 살아온 지난 날이라고 사회자가 또박또박 읽어 주셨어요.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닭큐입니다." 그렇게 1시간 강의는 시작되었습니다. 강의 주제는 '나만의 스토리텔링으로 협업하라'로 닭큐의 광블 경험담을 강요하는 뉘앙스를 보여주었어요. '이해되지 않는 자.. 더보기
닭큐, 날아 오르다 - 광블 스타강사 닭큐의 강의 도전기 1 때는 3월 초.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조금 의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혹시 강의해 주실 수 있나요?" 가끔 블로그에 대한 초보적인 내용을 강의하고 있는 닭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닭큐는 광명시 블로그의 시민 필진 활동 경험으로 "시민기자의 역할"에 대한 경험담을 시민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있는 시민 강사거든요. ^^ 암튼 전화 받던 당시, 닭큐는 심오한 직장 업무 탓에 오랜 시간 통화를 할 수 없었죠. 그래서 시크한 듯 짧게 "제안 감사합니다. 일정 확인 후 전화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전화를 끊자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라기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뭐 이런저런 생각이 있었지만 나쁘지는 않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우선 아내에게 결재를 올렸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