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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시장

붉은 빛깔로 입맛을 잡아라! - 싱싱한 재료로 준비한 '꽃게무침' 계절은 어느새 녹음을 부려 놓았습니다. 온 국민이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 흘리는 시간 속에서도 시간은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네요. 꽃 앞에서도 기쁜 마음이 일지 않는 5월. 그래도 우리 힘을 내고 살아내야겠지요. 마음이 아프면 입맛도 떨어지기 마련, 그래서 시장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에는 싱싱한 음식 재료들이 많은데요. 한없이 다운돼 있는 몸과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찾던 중 팔딱~ 팔딱 뛰는 싱싱한 꽃게를 발견하였답니다. 곧 있으면 부부의 날(5월 21일)이기도 한데요. 서로에게 힘을 내라는 화이팅의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게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요리로 많이 먹었던 박카지(돌게)라는 게를 사 왔습니다. 꽃게보.. 더보기
향긋고소 소박함 속의 풍성함 - 흐르는 시간 위로 넉넉한 정이 넘치는 광명 새마을시장 어라! 여긴 어디래요? 라고 물으신다면, 광명의 작은 시장이라 불리는 새마을시장이라고 답하겠습니다. 목감천을 둘러보다 새마을시장 뒤편에서부터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시장의 인심과 소박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달달한 과일냄새가 미녀의 코를 자극하네요. 이래서 전통시장을 찾나 봅니다. 향긋하고, 고소하고... 광명새마을시장 1986년부터 생긴 점포들이 지금은 200여 개의 점포로 늘어나 대형 재래시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광명 6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료품을 중심으로 하는 소매시장이며 주변이 주택가라는 이점을 살려 식료품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알록달록 예쁜 옷가게의 옷들은 마치 인사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이네요. 참 재밌죠? 가판대 위의 채소들은 아침부터 저마다.. 더보기
사거리 옆, 작은 시장이 주는 훈훈함 - 광명 새마을시장 나들이 사거리 옆, 작은 시장이 주는 훈훈함 광명 새마을시장 나들이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건즈맘(허유미) Blog. http://blog.daum.net/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작년에 광명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교육이 있어 교육 받으러 가는 길, 버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곳 새마을 시장. 얼마 전 우연찮게 근처에 갈 기회가 되어 포스팅도 하고 구경도 할 겸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재래시장답게 느낌이 참 올드한 것이... 정이 팍팍 가는 이름이군요. ㅋㅋ 요즘은 광명시 어느 곳을 돌아다녀도 "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한다"는 필진 정신이 먼저 떠오르니 이것도 직업병(?)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이제는 천직으로 삼고 살아가야 되나 할 정도~ ㅎㅎ 새마을시장 정거장에서 내려서 왼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이.. 더보기
광명시민의 자격 (3) - 광명에서 꼭 해야 할 30가지, 마지막 이야기! 사람 & 이색 데이트 편 광명시민의 자격③ 광명에서 꼭 해야 할 30가지, 마지막 이야기! 사람 & 이색데이트 편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광명시민의 자격, 30가지 중 마지막 리스트입니다. 나름 참 힘든 작업이었어요. 포스팅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30가지를 생각해서 리스트 작성하고, 짦게나마 설명 붙이고, 맞는 사진 찾고, 편집하는 일이 쉬운 건 아니었답니다. 사진 제공해주시고, 포스트 편집에 큰 도움 주신 시민필진님들과 블로그 운영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그 마지막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광명에 오셨다면 이 분만큼은 꼭 만나야 합니다. 광명에 산 이후에 기형도 시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왜 자꾸 광명시와 시인을 연관시키는 걸까 궁금했는데 알고 봤더니 5세 때부터 계속 광명 소하동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