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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녀들 솜씨를 뽐내다 - 2013 광명시 여성재능 나눔대회 2013. 6.19 수요일 10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8회 광명시 '여성재능나눔대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제 3기 시민필진이 된 이후 첫 취재였기에, 어제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난 뒤였음에도 그 피곤함을 잊은 채 잔뜩 부푼맘을 안고 '광명시민체육관'으로 달려갔습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선)'와 '한국예총광명지회(지회장 임웅수)'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솜씨자랑(서예, 꽃꽂이, 이주여성백일장, 사진, 시, 수필)과 음악, 무용 부문 재능자랑에 총 16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시, 수필 부문은 공모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아직은 한산했지만 곧 행사장 앞은 북적였어요. 입구에서는 각 분야별로 접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광명시에는 .. 더보기
사진, 내 마음을 표현한 그림 - 광블의 사진 전문가가 알려주는 사진 잘 찍는 법 지난 14일 저녁 7시 제 일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SNS 소셜시민학교에서 사진 특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소셜시민학교 강사로 있는 필진 닭큐님이 부탁을 하셨는데 사실 부담이 엄청 되었어요. 사진 공부할 때 만들어 본 파워포인트 작업에서부터 서울말을 하는 사람들 앞에서 안동사투리를 쓰며 강의를 하는 것까지 전부가 부담이었답니다. 그래도 사투리로 말하면 아직 똑딱이 카메라도 마련하지 않은 초보 수강생들이 기억에 더 많이 남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용감하게 사진 이야기를 했지요. 사진, 내 마음을 표현하는 빛으로 그린 그림 영문자 Photograph(사진)는 그 어원이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다. '빛'이라는 의미의 포스(Phos)와 '그린다'는 의미의 그라포스(Graphos)가.. 더보기
청사, 나를 반기다 - 시청 본관에 전시된 평생학습원 동아리작품 감상하세요. 많은 눈이 내려 세상이 하얗던 어느 날. 제리가 시청에 갔지요. 그런데 예전의 청사 로비와는 뭔가 달라 보였어요. 뭘까? 무엇이 이리도 분위기를 바꿔놓은 걸까? 딱딱하고 삭막하게 다가오던 현관 문 안쪽... 뭔가 많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예전에 없던 목록들이 들어서있네요. 필진 윰님이 반했다던, 맑은 물로 세수를 한 소년의 얼굴 같은 투명한 누드 엘리베이터도 보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트리와 산타, 그리고 천사 같은 아이(필진 수미정님의 귀염둥이 아들) 마음이 붕붕붕~ 크리스마스는 지나긴 했지만, 캐럴이 절로 흘러나올 것만 같아요.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우리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 라!!♪ 로비에선 평생학습원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 중이었어요. 휘~ 둘러보니 닥.. 더보기
나의 포스트를 위쪽으로~ 끌어올려보자! - 블로그 검색엔진최적화의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뭐, 저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들을 통해 배웠습니다. 그래도 닭큐보다 조금 늦게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귀가 솔깃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블로그 검색엔진최적화(SEO)에 관한 것인데요.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 알고리즘에 맞게 블로그의 포스트나 개별사이트의 내용을 꾸미고, 다듬어서 키워드를 잘 활용하여 블로그나 개별사이트의 랭킹을 끌어 올려 키워드 검색결과에서 자신의 블로그 등에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포털 검색 시 검색결과에서 상위노출이 될 수 있도록 포스트를 작성하는 기본적인 방법인 것이죠. 제가 알고 있는 블로그 상위노출을 위한 몇 가지 방법과 함께 블로그 포스팅에 관한 짜잘한 팁을 알.. 더보기
골목골목 스며든 시간들 - '철산동 공공미술프로젝트'에서 만난 벽화, 추억, 아련함. 여름은 그렇다. 날이 더워서 숨 쉬는 것조차 짜증이 날 때가 많지만, 단비 한 번에 감성이 충만해지고,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른다. 문득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친구들과 정신없이 뛰어 놀다가도 노을이 지는 광경에 하나, 둘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곤 했는데.... 이런 날씨가 한창일 땐 방학기간이었나? 그러고 보면 그 때 난 뭐하고 있었더라... 태어난 곳은 광명인데, 유년 시절은 대부분 인천에서 보냈다. 그러기에 어린 시절의 애틋함과 데자뷰를 느끼는 것이나 날씨를 느끼면서 차오르는 벅참 등의 아련한 감정은 대부분 인천 살 때의 기억에서 느끼는 것 같다. 주위에서 예전 살던 동네의 느낌을 만나면 더욱 그렇다. 어릴 때, 저층 아파트에 살았지만, 아파트를 나가면 빌라들이 잔뜩 있었다. 그 사이에 내가 좋아하던.. 더보기
잠시 눈을 돌리면 보여요 - 여유 속에 보이는 광명시청의 그.림.들. 중고등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장마가 한 차례 쉬어가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작물이 말라감에 따라 농심(農心)도, 경제도 말라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날씨 탓인지 물가가 지난 해 대비 꽤나 올랐다는 것을 눈에 띄게 느끼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비가 내려, 농민도 서민도 한 시름 덜게 해주는 단비가 되어주었지요. (시청 본관 정문. 사회복지과 위치를 물어보시던 어르신이 모델이 되어주셨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단비는 곧바로 다시 무지막지한 더위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파란 하늘도 데리고 왔지요. 회색구름이 아닌 하얀 구름과 함께 거무튀튀한 하늘색이 아닌 새파란 하늘, 너무나 이쁜 하늘을요... (그날의 하늘) 간만에 보는 이쁜 하늘이었기에 저는 카메라를.. 더보기
300년, 마을을 지킨 나무 - 광명7동 원광명의 회화나무를 만나다 보호수는 조상들이 유산으로 물려 준 나무 가운데 100년이 넘는 희귀 나무, 오래된 나무, 큰 나무, 이름 난 나무 등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나 옛날부터 전설이 깃든 향토적 나무 등을 지정하여 보호 육성하는 나무이다. 그런 보호수가 광명시에는 10그루나 있다. 보호수는 지역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광명시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 온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동시에 이들 보호수는 선조들이 물려 준 자랑스러운 역사의 증거물이며, 후손들에게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값진 문화유산이다. 광명시의 그런 값진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광명7동 원광명 마을에 있는 회화나무를 만나러 가본다. 광명시란 이름의 모태가 된 원광명 마을은 광명7동에 있는 광명중앙도서관 앞을 지나는 길로 주욱 들어가서 이 작은 고개를 넘으.. 더보기
재능을 마음껏 뽐낼지어다 - 2012 여성솜씨자랑대회, 제리님 편 '여성들이여! 재능을 마음껏 뽐낼지어다.' 라는 구호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제17회 여성솜씨자랑대회가 열리는 광명시민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숨은 예술적 기량을 뽐내고자 찾아오는 여성들의 발길은 기대와 설렘으로 한껏 가벼워 보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은 짙은 그림자를 만들고, 육아와 살림에 바빴던 그녀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 꼭꼭 눌러 두었던 기량을 맘껏 뽐내고자 접수처로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서예, 꽃꽂이, 회화, 이주여성 백일장의 경연이 이루어지고 시, 수필, 사진 3개 분야는 사전 공모를 했답니다. 관계자분들의 눈길과 손길이 바쁩니다. 접수를 하는 분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있었지요. 저도 수필 부문에 접수하고 커다란 선물을 받.. 더보기
포스팅의 추억 - 1년간 포스팅을 했던 추억의 장소를 찾아서 저는 매일 두 건즈들을 학교에 보내자마자 출근길에 오르곤 합니다. 평상시는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몸을 실어 일터에 가는 일상을 똑같이 반복하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일탈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거 있죠. 직장 동료, 정확하게는 우리 교통교육장 강사님들이 아시면 큰일날 소리지만... 저도 가끔은 이럴 때가 있답니다. ㅎㅎ 갑자기 무작정 걷고 싶은 날, 일상을 떠나 머릿속을 비워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하루는 제가 포스트를 하러 다닌 곳을 찾아 가보기로 했답니다. 일명, 추억의 장소를 찾아서! 광명시에 있는 이곳, 즉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으로 이사를 온지도 언 13년째입니다. 우와~ 많이 살았네요. 지금껏 살아온 제 인생의 절반 아니 1/3 넘게 산 셈이에요. 오랜 기간 살.. 더보기
2012 광명시 여성솜씨자랑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 - 한국예총광명지회 2012년 제17회 여성솜씨자랑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 광명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본 대회를 통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자기 성취 및 사회 참여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여성솜씨자랑대회를 개최하오니 여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개최일시 : 2012. 6. 27.(수) 10:00 ○ 개최장소 : 광명시민체육관 실내 및 광장 ○ 대회부문 · 경연 : 서예, 꽃꽂이, 회화, 이주여성백일장 · 공모 : 시, 수필, 사진 ○ 참가대상 : 광명시 거주 여성 (전문가나 학원 강사 등은 추천 제외) ○ 종목별 세부내용 1. 서 예 : 2012. 6. 27.(수) 시민체육관 강당 o 명 제 : 지정명제 (2012. 6. 21 광명시홈페이지 및 예총홈페이지 게시) o 준비물 :.. 더보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숨은 새 찾기 이벤트(완료)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숨은 "새" 찾기 하안주공아파트, 낡은 벤치에 앉아 홀로 어린이집 하원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데 새가 저를 불렀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드니 새, 하늘, 구름, 나무, 바람 등... 이 저를 맞이합니다. 저 사진 속에 새 한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숨은 새를 찾아보세요. 찾으신 분께 새를 찾은 기념으로 "새"우깡 한봉지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너무 쉽다구요? 쉽지만은 않으실 거예요. 이벤트 참여방법을 알려드릴테니 숙지해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 이벤트 참여 방법 1. 모니터가 뚫어져라 사진을 본다. 2. 새 한마리의 실루엣을 찾는다. 3. 스크롤을 내려 포스트 하단의 댓글 창을 찾는다. 4. 댓글 창에 새의 위치를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5. CONFIRM 단추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