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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아이들이 자라는 숲 - 오감으로 배우는 아이들의 자연 놀이터, 두꺼비산들학교협동조합 이야기 숲을 찾다. 겨울 숲은 어떤 모습일까요? 숲을 만나고 숲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두꺼비산들학교협동조합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두꺼비산들학교협동조합은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습니다. 소현세자빈 민회빈 강씨의 무덤이 있는 '영회원'에 가기 위해서도 이 길을 걸어가야 되죠. 한적한 이곳에는 눈이 곳곳에 쌓여 있네요. ​ 논두렁 밭두렁에도 사이사이에 흰 눈이 덮여 있어요. 이곳까지 오는 동안 단 한 사람도 발견을 못했는데,,, 어디선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텅 빈 그네와 아이들의 가방이 자유롭게 걸려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숲유치원에 당도한 것 같네요. ​ 두꺼비산들학교협동조합과 이곳에서 운영하는 '이야기 숲'에 대해 살펴볼까요? 2001년 '구름산두꺼비'라는 환경모임으로 출발한 두꺼비산들학교는 유아. 어.. 더보기
고향에 온 것 같아요- 하안복지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추석합동차례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명절 때마다 고향과 부모님을 그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광명시에는 327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데 그중 247명이 하안동에 거주한다고 해요. 오늘, 꿈에서 밖에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합동 차례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풍성하게 차려진 차례상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광명하나 향우회'회장 최순월, 부회장 김옥순, 총무 안영애님. 대부분의 탈북자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 러시아 등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 오셨다고 해요. ‘광명하나향우회’는 탈북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을 떠나 낯선 이곳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등대가 되어주고 계셨습니다. 또한 ‘모사랑’이라는 에서도 도우미 분들이 자원하여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셨는데요. 김용란 대표님은 남과 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