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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 아이들과 함께 하는 '광명동화읽는어른'의 즐거운 '책문화행사' 우리 곁을 떠나려는 가을이 아쉬운 것 때문인지 나뭇잎에 새겨진 노랗고 붉은 빛깔들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는 날. 두 눈과 마음에 새겨질 만큼 무르익은 가을날, 필진 곧미녀가 찾은 이곳은 하안동 병아리공원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어린이에게 바람직한 책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가정,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학교에서 책 읽어주기를 실천하고 있는 '광명동화읽는어른'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하네요. 병아리공원에 아이들이 가득한 이유, 이제 아셨나요? 1993년 (사)어린이도서연구회의 지역 모임이 생기면서 '책읽는엄마'로 공부모임을 시작한 '광명동화읽는어른'은 매년 '책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 행사가 회원들에.. 더보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남과 북, 음식으로 하나 되기 광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와 함께 (국민의 실생활을 편리하게 할) 생활 속 정책 제안을 하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4기 모니터단 16명이 광명시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노인종합복지관 정기적인 식사 봉사,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행사, 복지박람회, 일자리 박람회에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하는 광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이번엔 아주 큰 사업을 벌이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31개 시·도 중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사업성을 검토한 후 31개 시·도 대표들이 투표로 결정하게 되는 .. 더보기
우리 동네 복지관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하안종합사회복지관 - 함께 웃고 함께 꿈꿔요 제가 사는 곳이 철산동이라 집 근처로만 다니게 되는데요. 작년에 늘푸른대학 발표회 취재로 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늘푸른대학 발표회 때 어머님, 아버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해서 관심이 많이 가는 복지관이랍니다. 은 1991년 2월에 개관을 시작으로 노인무료급식센터, 아동학대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둥지어린이집을 개설했습니다. 2004, 2009년에는 경기도 사회복지관 최우수복지관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복지실천공동체'를 복지관의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복지관의 모든 직원은 최고의 섬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 02-894-0720 자! 이제 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 관련포스트- 꽃, 다시 피어오르다 - 2012 '늘푸른대학' .. 더보기
고향에 온 것 같아요- 하안복지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추석합동차례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명절 때마다 고향과 부모님을 그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광명시에는 327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데 그중 247명이 하안동에 거주한다고 해요. 오늘, 꿈에서 밖에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합동 차례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풍성하게 차려진 차례상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광명하나 향우회'회장 최순월, 부회장 김옥순, 총무 안영애님. 대부분의 탈북자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 러시아 등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 오셨다고 해요. ‘광명하나향우회’는 탈북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을 떠나 낯선 이곳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등대가 되어주고 계셨습니다. 또한 ‘모사랑’이라는 에서도 도우미 분들이 자원하여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셨는데요. 김용란 대표님은 남과 북이.. 더보기
탈북자 모임, 광명 새터민 향우회 김장자원봉사 - 그들을 온몸으로 안아야하는 이유 그들을 온몸으로 안아야하는 이유 탈북자 모임, 광명새터민 향우회 김장자원봉사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배명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제가 몇달 전에 ‘조금 멀리서 이사 온 사람들’이라는 포스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대해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그 분들께 여러가지 좋은 소식이 생겨서 뒤늦게나마 소개해 드리고자 홍보실에 포스트를 전달했습니다. 2011년도부터 광명시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 복지에 많은 지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광명시 북한이탈주민정착조례안도 제정됐고요, 작년 6월에는 새터민향우회라는 공식적인 단체도 창단되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주최한 ‘2011 북한이탈주민 우수 자원봉사단 및 우수 정착자·정착기여자’에서 우수자원봉.. 더보기
조금 멀리서 이사 온 사람들 - 그들을 새터민이라 부르지 않는 날이 오길…. 조금 멀리서 이사 온 사람들 그들을 새터민이라 부르지 않는 날이 오길….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배명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복지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배명수입니다. 저번 병아리 공원 개선 캠페인 포스팅 이후로 두번째로 인사드리네요. 병아리 공원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쉽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씩 관심을 보여주시는 덕에 앞으로 공원도 차츰 좋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이번에 제가 올릴 화두는 남북 관계에 관한 내용이에요. 거창하죠? ㅎㅎ 여러분은 혹시 ‘남북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아직도 먼 꿈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꿈을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며칠 전에는 지난 5~6월 나들이와 간담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