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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복지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 -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내가 열이 펄펄 날 때 누군가 이마에 찬 물수건을 얹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복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광명시 하안 주공13단지 내 병아리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사)열린정보 장애인협회 광명시지부) 하영주 회장은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매년 열렸던 잔치인데도 올해는 세월호 사건 때문에 '잔치를 열어야 하나?' 많이 망설이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부가 궁금한 분들이 많아 예정대로 잔치를 진행하셨다고 하네요. 행사 시작은 오후 2시입니다. 오전 7시부터 행사를 준비하는데요, 동네주민들은 벌써 나오셔서 기다리십니다. 그런 바람에 11시부터 떡을 돌리고 행사를 미리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장애인 자녀, 혹은 손주들이 있는 할머니 중 어떤 분들은 .. 더보기
이곳의 호떡이 더 따뜻한 이유? '사랑의 호떡차'(김영욱, 김용자 부부)를 만나고 왔습니다 나누고 봉사하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여유가 생기면 남을 도와주겠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사랑의 호떡차' 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욱 씨는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내가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쓰고 남은 걸로 도와준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앞에 '사랑의 호떡차'(김영욱·김용자 부부)가 오는 날입니다. 신혜정 관장님이 광명시에도 와달라는 요청을 한 뒤인 2013년 7월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앞에 계속 오고 있다고 합니다. 호떡은 나이 든 어르신에게는 무조건 하나씩 공짜로 드립니다. 그 외분들에겐 천 원에 2개씩 팝니다. AM 10시 즈음, 복지관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복지관 차가 도착합니다. 어르신들이 우르르~~~ 차에서 .. 더보기
[우리동네 복지관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 사랑이 뛴다- 첫번째!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집 옆 현충공원 아래에는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때 '복지관은 어떤 일을 하고 누가 사용하는 곳이지?' 하는 궁금증이 많이 있었지만, 선뜻 가보지는 못했답니다. 복지관 근처를 자주 지나다니다 보니 우리 아이가 궁금했는지 복지관에 들어가더라구요. 1층을 한 바퀴 휙~ 돌아보고 물만 마시고 왔지만요. ^^ 여러분은 이 어디에 위치하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아시나요? - 경로식당(행복레스토랑) - 맞이터, 프로그램실(밝음나눔터, 지혜나눔터), 철산방과후학교(꿈나눔터) - 프로그램실(희망나눔터), 강당(문화나눔터) - 사무실(행복나눔터), 꿈나무아동발달지원센터(마음나눔터 1, 2), 프로그램실(배움나눔터) - 철산노인주간보호센터(사무실, 거실, 작업 및 일상동작 훈련실, 욕실 및 조리실,.. 더보기
봉사활동이 주는 또 다른 기쁨 - 청개구리 도서관 봉사자들의 즐거운 예술체험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전' 언제 푹푹 찌는 더위였던가 싶게 그 날의 하늘은 푸르고 시원했다. 8월13일 아침, 청개구리 도서관 봉사자(또바기 독서회 회원 외 봉사동아리 회원 80여명 참석) 회원 및 자녀들은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전(프랑스 대표 그림책 작가전) 관람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으로 향했다. 청개구리 도서관이 봉사자들에게 쥐어준 꿀맛 같은 문화생활의 시간이었다. 미술관 건물 앞, 그 날의 하늘빛은 바로 우리 회원들의 마음빛깔을 대변해 주는 듯 흰 구름이 둥둥 떠 있고 청명했다. 기대되는 마음에 두근두근 아이들도 어른들도 가벼운 발걸음이다. 봉사를 함으로써 얻은 기회이기에 더욱 값지고 기분 좋은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감을 가득 안고.... 봉사활동 부문이 아이들에게 동화 책 읽어주는 활동이기에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