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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아름다운 마음이 모이다 - 광명시 녹색나눔장터에 다녀왔어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마당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광명시 녹색나눔장터가 다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장터에 내놓을 물건들을 가지고 온 시민들로 북적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준비된 부스가 남김없이 물건들로 가득 찼다. 가을 햇살이 유난히 따가운 날이었지만 장터는 삼삼오오 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금세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는 광명시 녹색나눔장터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단순히 사고파는 장터가 아닌, 알뜰한 소비를 통해 아름다운 기부를 할 수 있는 나눔문화의 장터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부스에 비해 내놓은 물건이 제일 적었지만, 장터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곧미녀의 눈에 띈 부스로 걸음을 옮겼다. "물건도 몇 개 안되는데 많이 .. 더보기
나에게로의 도전 - 2012 여성솜씨자랑대회, 곧미녀님 편 무언가에 도전을 해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잊어버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전하는 일인 것 같다. 내게도 열정을 가지고 매일 매순간 도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그러다가... 그래... 그러다가 내 나이 마흔이 넘어 버렸다. 6월 7일. 23:20분. 광명시민필진 카페지기가 글을 올렸다. 광명시민s "광명시에서 매번 이맘때쯤 진행하는 여성솜씨자랑입니다. 우리 여성필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 어떨까요?" 오랜만에 도전 한번 해볼까? 참가를 결정하고 나니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여겨졌다.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나에게 도전한다는 그 사실만이 중요할 뿐. 곧미녀 "한번 해 볼까요? 수상보다는 포스팅을 위해..." 6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