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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프레임에 펼쳐진 자연 - 제3회 광명시 생태사진전 청명한 하늘이 추위를 온전히 느끼게 해줍니다. 몹시 쌀쌀해진 날씨에 버스를 타고 전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내렸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보니 저쪽에 액자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듯하네요? 개찰구 너머로 보이는 봄, 여름, 가을을 노래하던 꽃 사진이 추위를 달래줍니다. 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 전시는 이정민 시민필진의 세 번째 개인전입니다. (기간은 12.1 ~ 12.7 으로 일주일간 열렸다고 하네요.) 광명시의 모든 행사를 알 수는 없지만 그새 두번 전시가 열렸고 이번이 세번째였군요. 개찰하고 들어가니 광명의 산과 강에서 만날 수 있는 새와 동물, 그리고 꽃 사진이 진열돼 있었습니다. 전시된 사진 속에는 몸을 숙여 가까이 볼 수밖에 없는 신기함과 여자친구와 걸어가는 남자분의 시선을 사로잡는 생생함이 살.. 더보기
아름다운 광명8경으로 떠나는 스탬프 여행 - 두 번째 이야기, 5경부터 8경까지 광명8경으로 떠나는 스탬프 여행. 가깝고도 짧지만 8인의 릴레이로 더욱 특별한 여정이 이제 절반만 남았다. 관련포스트 아름다운 광명8경으로 떠나는 스탬프 여행 - 첫 번째 이야기, 1경부터 4경까지 남은 4경을 찍기 전에 이번 스탬프 여행의 혜택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1차로 광명8경 중 네 곳만 다녀와도 CGV 광명철산점에서는 영화 티켓과 콜라·팝콘 콤보세트를 2,000원씩 할인해 준다. (평일에만 사용 가능) 그리고 8경을 모두 완주하면 2차로 주말에 영화, 콤보세트를 각각 3,000원씩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 그럼 이제부터 2차 스탬프 여행을 시작해볼까? 4경을 여행한 천둥에게 스탬프북을 전달받고 5경인 광명동굴로 출발한다. 한때 동굴로 파견됐던 그는 예전부터 동굴과 남다른 애증의 .. 더보기
비, 구름이 산에 그린 그림 - 장마에 젖은 구름산을 오르다 비, 구름이 산에 그린 그림 장마에 젖은 구름산을 오르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박문형 Blog. http://fbpark.tistory.com 도마뱀과 참새 휴가 중에 색소폰 연습장만 오가는 남편과 구름산으로 피서를 가기로 했습니다. 색소폰 사고 동호회 회비도 내느라, 내년 휴가비까지 다 썼기 때문에 올해는 피서를 멀리 갈 수 없습니다. ㅜㅜ 우리집은 소하2동에 출입금지구역(군부대)의 오른쪽에 있는 대신빌라 옆집의 옆집의 옆집쯤 됩니다. ^^ 구름산이 뒷산이라 겨울을 제외하고 한 달에 두세 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 삼아 오르내리곤 하죠. "구름산 237 미터"라고 적힌 곳이 정상입니다. 우리집에서 정상까지 20분도 안 되는 거리라서 정상에 올라도 정상에 올랐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없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