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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산에서 느끼는 가족의 향기 - 우리가족의 구름산 등반 이야기 그 동안 광명에 3년째 살아 오면서 그 유명한 구름산을 한번도 등반해 보지 못했었네요. 집에서는 도덕산이 더 가깝지만, 광명에 오래 사신 분들께서 제게 구름산이 더 좋으니 꼭 한번 다녀오라고 추천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어느 가을의 문턱, 드디어 구름산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어요.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었지만, 저는 보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산을 오르기로 했답니다. 정상까지 가냐구요? 글쎄요...^^; 일단, 아이랑 함께인데다가 정상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고, 정말 오랜만에 하는 등반인지라... 우선 올라가는 데까지 가보는 걸로.ㅋ 이렇게나 가파른 계단이 가장 먼저 구름산 등반길을 맞아주네요. 이 수많은 계단들을 보니 오늘의 등반이 힘들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갑자기 등에 땀이 나고 긴장이 되기 시작했어요... 더보기
나에게로의 도전 - 2012 여성솜씨자랑대회, 곧미녀님 편 무언가에 도전을 해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잊어버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전하는 일인 것 같다. 내게도 열정을 가지고 매일 매순간 도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그러다가... 그래... 그러다가 내 나이 마흔이 넘어 버렸다. 6월 7일. 23:20분. 광명시민필진 카페지기가 글을 올렸다. 광명시민s "광명시에서 매번 이맘때쯤 진행하는 여성솜씨자랑입니다. 우리 여성필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 어떨까요?" 오랜만에 도전 한번 해볼까? 참가를 결정하고 나니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여겨졌다.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나에게 도전한다는 그 사실만이 중요할 뿐. 곧미녀 "한번 해 볼까요? 수상보다는 포스팅을 위해..." 6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