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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녀의 광명살이는 즐겁다 - 10년 전 몽골에서 온 그녀, 문아영(문흐 아드야)씨를 만나보았습니다. 광명시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광명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교실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해요. 저의 집에서 지척에 있는 곳이라 자주 지나치곤 했지만, 이렇게 뜻깊은 배움터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 오늘 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간 이유는 몽골에서 왔다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랍니다. 그녀는 10년 전에 광명에 시집와서 현재 광명 7동에 살고 있는 주부 '문아영'씨입니다. 한국어 교실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수강자의 수준에 따라 초급부터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까지 맞춤 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었어요. 열심히 선생님 말씀에 귀를 쫑긋하며 듣고 계신 저분들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입니다. ​ 이곳에서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다.. 더보기
제2회 다문화 가요제 - 노래로 전하는 다문화 축제 제2회 다문화 가요제 노래로 전하는 다문화 축제 더보기
내가 꾸는 꿈이 희망이 되다. - 광명시청 철산별관 노둣돌 1층 카페오아시아를 찾다. 광명시청 철산별관 노둣돌 1층(구 소방서 청사)에는 아기자기한 카페 '카페오아시아'가 있습니다. ^^ 이곳은 광명시와 인클로버재단이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생긴 곳이라고 해요. 더운 여름,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친구와의 수다는 한여름 피서 못지 않게 즐거운 일이죠~ 그래서 지인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카페오아시아'를 방문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카페의 인테리어가 참 깔끔해요. 특히나 왼쪽 벽의 세계지도가 제 눈에 들어왔어요. '아! 내가 저 많은 나라를 한 번씩 가봐야 하는데... ' 하는 엉뚱한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ㅎㅎ 주위의 대형커피숍들은 너무나 시끄러운데, 이곳은 아담하니 조용한 동네 커피숍을 떠올리게 되네요. 벽에 그려진 삽화들이 참 이.. 더보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방문학습 지원사업」신청하세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방문학습 지원사업」신청 안내 광명시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기초학력 강화를 통한 초등학교 학습 능력 향상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화 도모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지원코자 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지원대상 인원 :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 30명 ․만4세~만9세의 다문화가정 자녀(2010.1.1 ~ 2005.12.31.) ※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자녀의 경우 2002.12.31이전 출생자 지원가능 ❍ 지원대상 과정 및 선발 기준(순위) : 신규자 우선 선발 1순위. 2013년 10개월 미만 수혜자(2013년 승계 수혜, 1인 10월) 2순위. 신규 다문화가정(기초생활수급자 우선순위 부여) 3순위. 2013년 10개월 수혜자중 학력미달자(최대 6개월까지 추가지원) ※ .. 더보기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나의 복지, 광명 - 수많은 발걸음으로 가득찬 2013 희망복지박람회 지난 1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광명시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려주는 희망복지박람회가 열렸답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제도뿐만 아니라 광명시민이라면 누릴 수 있는 복지정보도 알 수 있다고 해서 곧미녀는 기대를 하고 박람회장으로 찾아갔어요. 시민체육관에 도착하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난타공연이 곧미녀의 눈길을 끄네요. 신명 나는 난타공연 후 2013 광명복지박람회 슬로건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답니다. 이번 복지박람회의 슬로건으로 당당하게 뽑힌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나의 복지, 광명'을 출품한 임성민씨는 "아동복지시설 꿈둥지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항상 복지에 대한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는 멋진 수상소감을 .. 더보기
재능을 마음껏 뽐낼지어다 - 2012 여성솜씨자랑대회, 제리님 편 '여성들이여! 재능을 마음껏 뽐낼지어다.' 라는 구호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제17회 여성솜씨자랑대회가 열리는 광명시민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숨은 예술적 기량을 뽐내고자 찾아오는 여성들의 발길은 기대와 설렘으로 한껏 가벼워 보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은 짙은 그림자를 만들고, 육아와 살림에 바빴던 그녀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 꼭꼭 눌러 두었던 기량을 맘껏 뽐내고자 접수처로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서예, 꽃꽂이, 회화, 이주여성 백일장의 경연이 이루어지고 시, 수필, 사진 3개 분야는 사전 공모를 했답니다. 관계자분들의 눈길과 손길이 바쁩니다. 접수를 하는 분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있었지요. 저도 수필 부문에 접수하고 커다란 선물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