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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수 김백근

음악이 내려앉은 가을 들판 - 논두렁에서 열린 음악회 가을이 내려앉은 들녘, 광명 가락골에서 논두렁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 멀리 산은 곱게 물들고 미처 거둬들이지 못한 벼들이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가을 들판입니다.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락골로 모여들고 아빠와 아이도 나들이를 나와 추억을 만들고 있네요. 비가 내린다던 일기예보는 다행히도 빗나가고 반가운 가을 햇살과 동행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논두렁 한편에 베어놓은 콩을 까며 아이에게 귀한 체험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멋진 아빠도 가을의 한 페이지입니다. 이번 논두렁 음악회는 올해가 다섯 번째 라고 하네요. 광명의 유명한 농부가수 '김백근'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해마다 추수를 끝내고 광명시민들에게 가슴 촉촉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지요. 노래에 앞서 시낭송가이신 최.. 더보기
‘예술과 차(茶)를 마시다’ - 특별한 차(茶)와 함께하는 예술과의 만남 특별한 차(茶)와 함께하는 예술과의 만남 ‘예술과 차(茶)를 마시다’ 2014년 하안문화의집은 “가족을 생각합니다.” 지역 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광명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권의 신장과 문화로 꿈꾸는 아름답고 넉넉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에 힘쓰는 하안문화의집(관장 신형철)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질 높은 공연과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향긋한 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콘서트 형식의 ‘예술과 차(茶)를 마시다’를 선보인다. ‘예술가와 시민들이 가까이서 소통하며 예술을 이해하고 느끼자!’는 작은 바람에서 2011년 10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광명 일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