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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

테리와 함께한 목감천 봄맞이 아침저녁으로 다르게 변하는 봄 날씨입니다. 올봄은 유난히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널뛰기를 하고 있네요. 지난 주말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테리를 데리고 목감천으로 봄마중을 나갔답니다. 강아지들에겐 감기가 최대의 적이니 추운 겨울에 마음 놓고 운동을 시키지 못했지요. 목감천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뛰거나 걷거나,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거나... 목감천은 운동하는 사람들의 천국이자 광명시의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광명 5동에서 목감천으로 들어서자마자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준수사항 안내"라는 현수막이 눈길을 끄네요. 그만큼 반려견을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잠깐! 강아지와 함께 외출하려면 사전에 꼭.. 더보기
까르륵 까르륵 마음에 담은 기억의 잎사귀 - 육하원칙 포스팅 1. 목감천에서 필진과의 데이트 지난 4월 필진의 광명가학광산동굴 소풍을 기억하시나요? 관련 포스트 : 필진들의 쿨한 봄나들이 갑자기 그건 왜 묻느냐구요? 그날 저는 바쁜 일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그 자리를 떠나야 했어요. 그런데 가려는 저를 붙잡은 영자 정미씨. 무슨 종이봉투에서 뭘 뽑으라고 하더군요. 다름 아닌 육하원칙 포스팅을 위한 필진 미션이었어요. 장소와 그 장소에서 해야 할 일을 복불복 뽑기로 뽑은 후에 그 뽑기 내용을 포스팅하는 거죠. 손을 넣어 뒤적거리다 제게 뽑힌 종이에는 '필진 한 사람과 안양천에서 데이트하기'였답니다. 우리 필진을 머릿속에서 쫘아악 점검을 해봤지요. 누구와 데이트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제리의 머릿속에 쨍하고 한 사람이 떠올랐어요. 바로 '천둥'님. 천둥님이 처음 정모에 오셨을 때 저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