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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옥길시민주말농장에서 가을의 정취(국화꽃향기)를 느끼세요. - 10월10일 ~ 10월25일 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 광명시 생활위생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옥길시민주말농장(옥길동 259-26)에서는 도심속에서 푸른 텃밭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꽃향기 즐기기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25일 까지 진행한다. 광명시 친환경 옥길시민주말농장은 진입로에 심어져 있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작은 동물(토끼, 닭)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텃밭을 경작하고 있는 참여가족 뿐만 아니라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화꽃향기 즐기기를 통하여 행복한 여가생활을 만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문의 : 광명시 생활위생과 ☎ 2680-6212 더보기
가을을 배웅하고 오는 길... - 가을의 끝자락, 마지막 단풍의 추억을 남기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매서운 바람에 사람들은 옷깃을 여미지만, 마음만은 참 따뜻한 11월의 끝자락입니다. 어느덧, 광명시에도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그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짧은 다리로 열심히 광명시를 휘젓고 다녔지만, 정작 단풍 구경은 한번도 못한 것이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던 윰.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은 쌀쌀해진 가을 햇살을 마주하며 약 50분간의 짧은 단풍놀이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오늘의 코스는 철산역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윰의 붕어빵 아들 작은 건즈네 학교를 거쳐 집까지 오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즐겁고, 튼튼한 두 발로 걷기에 운동이 되며, 복잡한 마음을 가다듬을 수도 있는 꽤나 운치 있는 산책길이 될 것만 같습니다. 광명시 곳곳에 가을이 이렇게 나뭇잎들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우리 .. 더보기
詩로 영혼을 채우다 - 가을의 어느 날, 중앙도서관에서 만난 정호승 시인 나는 디카. 제리의 단짝이지요. 그녀를 따라 많은 곳을 다닌답니다. 지난 10월 19일, 중앙도서관에 정호승 시인이 온다는 말을 들은 그녀는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시인을 만나러 갔답니다. 도서관 입구에 성큼 다가온 가을이 노오란 국화꽃 속에 가득가득 숨어들었어요. 이 노란 가을국화도 찰칵 담아보았답니다. 저, 디카가 할 일은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자동적으로 단추를 누르는 일 아니겠어요? 도서관 관계자 분들 이외에도 강당입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던 건 이 안내문이었어요. 강당 안에도 이렇게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네요. 디카도 제리에게 꼭 붙어서 시인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준비를 했답니다. 시인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람들이 모여드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