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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어린이 국악뮤지컬 '얼씨구절씨구' (in 새싹작은도서관) 덩덩 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쿵따쿵 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별달거리 장단으로 시작되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얼씨구절씨구' 그동안 알콩이와는 22개월 무렵부터 구름빵을 시작으로 다양한 어린이뮤지컬을 보아왔지만 어린이 국악뮤지컬은 처음인지라 기대 반 설렘 반!!! 국악뮤지컬 '얼씨구절씨구'는 하안 13단지 내에 위치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3층의 새싹작은도서관에서 공연했답니다. 201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새싹작은도서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국악뮤지컬 공연을 해주셨거든요. 전 운 좋게 언니 따라 지난주에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던 부모교육인 '유아 성교육 예방'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어린이 국악뮤지컬 공연 소식을 접하게 되어 신청하고 티켓도 받아서 보았네요. 2장은 알콩이와 저를 위한 티켓!! 2장은 조카 쭈니.. 더보기
'열흘 붉은 꽃' - 21세기 새로운 음악언어로 재해석한 '강빈의 사랑이야기' 열흘 붉은 꽃? '이게 뭐지?'... '열. 흘. 붉. 은. 꽃.'을 읊조리며 이 제목에 홀린 제리는 '하안문화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안문화의 집'직원분께 그 궁금증에 대해 설명듣고 보니 한 달에 두 번-매월 2.4주 금요일 11시-진행되는 고품격 문화 예술 프로그램. 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날에 마련된 음악극이 바로 이라고 하네요. 공연이 진행되기에 앞서 극장 앞 빈터에서 색다른 시간을 누렸는데요. 아주 특별한 향과 함께 낭만을 자극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반드시 개인 컵을 준비하는 센스는 이제 익숙한 환경사랑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듯해요. 커피는 취향에 따라 세 가지 중 선택하면 바리스타께서 즉석에서 내려 주셨는데 음~~~ 이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깊은 맛이었어요. 오.. 더보기
흥과 멋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학교 - 하안남초등학교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국악 공연 관람 하안남초등학교에서 6월 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흥과 멋이 어우러진 국악의 향연’ 공연이 있어 보고 왔어요~ 4월에는 복지관에서 주관했던 동네음악회를 관람했던 적이 있었는데, 관련 포스트 : 우리동네를 가득 채운 분홍빛 하모니 요즘에는 학교에서도 이런 오픈된 문화공연을 하나 봐요. 알아보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몇몇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라고 해요. 하안남초등학교 입구에 들어서자 현수막에 쓰인 문구가 보이네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현충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을 연계해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했다고 하죠.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몸을 바친 영령들이 안식을 누리시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자 행사.. 더보기
지켜주심에 고맙습니다 -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세종국악기사 운산 조범석 선생님 지켜주심에 고맙습니다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세종국악기사 운산 조범석 선생님 글/사진. 광명시 온라인 청소년필진 유정민 히힛~ 오랜만에 광블을 찾은 청소년 필진 유정민 입니다. ^^ 그동안 한 번 만나뵙고 싶었던 전통국악기 장인 "운산 조범석" 선생님을 얼마전에 찾아뵙고 왔지요. 선생님의 작업실 "세종국악기사"가 구름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서 선생님의 호(號)도 운산(雲山)이시랍니다. 지난 2월 16일이었네요. 봄 방학중인 저는 세종국악기사를 찾아 버스를 타고 가리대 삼거리에서 내렸습니다. 세종국악기사로 가는 길인데요, 매일 광명사거리나 철산상업지구같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곳만 다니다가, 오랫만에 이런 한적한 곳에 오니 맑은 공기덕에 마음도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제 고3을 앞두고 있긴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