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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블녀

2nd anniversary - 태어난 지 2년, 광블에 중독되다 저는 요즘 광블 홀릭 중입니다. 광블에 너무 빠져서 친구들이 '광블 중독 아니냐.'할 정도로요. 살짝 오바인가요? 아마 저의 광블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광블 중독'이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거에요. 매달 있는 시민필진 정모가 기다려지고 어떤 재미있는 사서 고생거리를 할까 하고 설레거든요. 광블 홀릭인 천둥의 광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광블은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로 광명시 공식 블로그랍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지만, 실제로는 저같은 평범한 시민, 즉 온라인 시민필진이라는 사람들이 협업으로 만들어가는 팀 블로그 형식의 블로그예요. 생긴 지 6개월만에 '2011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12년에는 기초지자체 부분 대상까지 받은 품격 있는 블로그.. 더보기
봉순이의 아주 특별한 하루 - 봉순언니, 방송인 이상벽의 '인생 이모작'특강을 듣다 종종 다른 필진님들의 포스팅에 사진으로 찬조 출연(?)하다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돌아온 봉순언니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별생각 없이 가볍게 뱉은 말인데 빼도 박도 못하고 해야 했던 경우가 있으신가요? 봉순언니는 최근에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때는 바야흐로 4월 중순 나른해지는 오후 시간이었어요. 잠깐 시간을 내어 홍보실에 있는 광블녀를 찾아갔지요. 서로의 안부를 묻고 포스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음 날에 들을 강연과 강연하시는 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그렇게 번복할 어떤 여지도 없이 기정사실화시켜 버린 광블녀였어요. 하... 확고한 여자...ㅋ 빼도 박도 못하고 자진해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 봉순언니는 머릿속이 복잡한 채로 돌아왔답니다. 자리로 돌아와 강연자님과 강연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며 이왕.. 더보기
코드명 J.W.T 쌤이수색작전 - 쫍스들이여 협업하여 취업한 선배 쌤이를 알아 와라! 안녕하세요. 제2기 광명청년 job start, 일명 쫍스! 몽순이, 우람이, 봉순언니입니다. 봉순 언니는 두 번째로 찾아뵙네요. 여러분, 블로그에서 ‘광블녀의 취.중.진.담’ 포스트 보셨나요? 관련 포스트 : 광블녀의 취.중.진.담 저희는 그 포스트에서 이 부분을 주목했어요. 김 주무관님과 광블녀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쌤이 언니'에게 주목을 한 거지요. 외국계 대기업에 취업하고 성격도 좋으며 얼굴도 너무나도 아리땁다고 ‘쌤이 언니'를 어찌나 칭찬하는지! job start 후배들로서 선배인 쌤이 언니가 궁금해집니다. 얼마나 예쁘길래 칭찬을 그렇게나 하나 말이죠. ㅋㅋ 그래서 김 주무관님과 광블녀에게 job start 선배이자 멘토로 삼아도 그리 거리낄 것 없는 쌤이 언니를 만나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더보기
맛있는 수다, 즐거운 떡국 - 설맞이 광명 시민필진들의 떡국 번개 & 맛있는 떡국 끓이는 법 필진 생활 3년차. 어느새 사서하는 고생을 즐기고 있는 광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모 때마다 수다삼매경에 빠지는 필진들. 그때마다 우리는 사서 고생꺼리를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가 되었고, 책임지기 힘든 일꺼리들을 쏟아내곤 했죠. 정말 재밌는 발상이지만, 가끔은 너무도 황당한 필진들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쏟아놓은 고생꺼리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들 힘을 모은다는 거죠. 결과적으로 우리 광블 식구들은 제법 대책있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젠 2013년입니다. 그건 바로 또 다른 꺼리를 찾아야 한다는 말인거죠. 그래서 1월 정모때 우리가 찾은 꺼리는 필진들이 모여서 떡국을 끓여먹자는 것이었어요. 다들 그랬겠지만, 수 백번을 생각해도 분식집 이모가 끓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