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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너도나도 춤판... 이곳 시장에 무슨 일이? -[광명기행 (9)] 문화관광형 시장이 된 광명전통시장 너도나도 춤판... 이곳 시장에 무슨 일이? [광명기행 ⑨] 문화관광형 시장이 된 광명전통시장 ▲ 광명전통시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한평 스테이지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 유혜준 관련사진보기 목요일 오후 5시, 광명전통시장 안은 음악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연주되는 악기가 늘 같은 것은 아니다. 기타 소리가 울릴 때도 있고, 하모니카 소리가 흐를 때도 있고, 사람의 목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13일에는 팬플루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생음악이니 시장 전체로 소리가 퍼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 무대 근처에서만 음악소리가 맴돈다. 그래서 울림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광명전통시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한평 스테이지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자생적으로 생긴 전통시장.. 더보기
우리 동네의 숨은그림찾기 - 광명 3동의 담벼락 벽화를 아시나요? 집에서 광명전통시장을 걸어갈 때가 있는데요, 늘 지름길로 가거나 또 가던 길만 가게 되더라구요. 작년 추석쯤 취재때문에 가보지 않던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니 벽에 예쁜 그림이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어! 여기에 이런 그림이 있었어?' 하며 마구마구 사진을 찍고, 다시 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곳을 다시 찾은 건 한 해가 지난 오늘이네요. ^^ 철산동 벽화나 홍제동 개미마을도 어느 집에 그림이 있는지 약도가 있는데요, 이곳은 없는 듯해요. 그렇다 보니 돌아다니면서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하는 것 같아 긴장되네요. ^^ 난 얼마나 많은 그림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코너를 돌아보니 예쁜 시가 반겨주고 있네요. 봄밤 - 김소월 실버드나무의 검으스렷한 머릿결인 낡은 가지에 제비의 넓은 깃.. 더보기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 <양기대 광명시장님의 응원메세지>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 양기대 광명시장님이 힘나는 응원메세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시장님의 응원메세지의 기를 팍팍 받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잘보시길 바랍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능당일은 약간 쌀쌀하지만 수능한파는 없을 거라고 하네요~ 수험생 여러분! 힘 내 세 요!!! 더보기
쿵떡쿵떡! 송편나눔, 들썩들썩! 우리 광명시!!- 광명. 철산.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송편 나눔 행사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페이스북을 보다가 [쿵떡쿵떡! 송편 나눔, 들썩들썩! 우리 광명시!!] 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나눔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바~로 취재요청을 했지요. ^^ 경기사회복지 공동 모음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광명· 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큰 행사라고 하더군요. 광명시 주민들이 따뜻한 중추절을 보내는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광명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8개의 떡집과 광명전통시장 상점가 진흥사업조합과 함께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해요. 토실토실 맛있어 보이는 형형색색 송편을 장바구니에 예쁘게 담았어요. 3개의 복지관에서 선정한 450개의 가정에 이 송편이 전달됩니다. 3일에 걸쳐 이른 아침부터 송편.. 더보기
광명전통시장으로 간 필진들 (1) - 10인의 필진, 1개의 사진공모전 대상.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필진(筆陳) : 1. 정기 간행물에 기고하는 집필자의 진용 2.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의 준말. 광명시 공식 블로그를 협업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 줄거리 10인의 필진, 1개의 대상.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필진으로 활동 중인 윰, 천둥, 곧미녀. 지난 2년 남짓 협업 포스팅을 할 때마다 멋지게 성공하던 이들은 과거 광명시 블로그(이하 광블) 운영자였던 세린이 제안한 광명전통시장 사진출사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이제 막 광블에 발을 들인 새 운영자 광블허니와 지니레이, 진수맘이 합류하고 7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사진을 꿈꾸며 광명시장으로 가기로 약속한다. 이 계획을 듣고 출사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던 닭큐, 한량옹, 제리, 진욱꾼, 최고의 필진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 더보기
[봉사] 사랑으로 끓여낸 삼계탕 한 그릇 - 광명전통시장 '사랑회'의 맛있는 봉사 현장 기분 좋은 일이 있으니 구경 오라던 지인의 말에 간만에 포스팅을 하기로 한 곧미녀. 카메라를 들고 광명전통시장으로 향했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광명전통시장을 찾은 분들이 보셨을 지도 모를 재미있는 풍경과 마음 따뜻한 일이 벌어지는 곳이란다. 곧미녀가 모르는 사이...광명전통시장에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는 보행기 주차장이라도 생긴 걸까? 궁금하면 500원이 들더라도 물어봐야 하는 곧미녀. "「사랑회」에서 주최하는 지역 어르신 초청 '사랑의 식탁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가끔 칼국수 먹으러 들렀던 곳에서 식사 나눔이라니... 기쁜 맘으로 행사에 동참해 볼까? 입구에서 어르신들이 가방을 뒤적이신다. "어르신~~ 뭐 하세요?" "표를 찾는 거야. 표를 내야 들어갈 수 있거든. 아이쿠~~여깄네... 더보기
무거운 짐 걱정없이 시장보기 - 띵똥!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에서 배달왔어요! 어머나! 전통시장에서 배송이 된다고? 지난 7월 초 광명전통시장에 배송센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저는 평소 시장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이런 소식을 들으니 너무나 반가웠어요. 빨리 시장에 가서 물건도 사고 편하게 배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던 제가 드디어 오늘 광명전통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광명전통시장 초입에 '배송센터 운영'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와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짐 걱정 하지 않고 편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저는 시장 가기전에 먼저 배송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았답니다.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는 하루 두차례(11시, 3시) 배송을 하고 그 외 시간은 퀵 배송을 실시한다고 해요. 상점에서 물건을 사.. 더보기
광명! 어디까지 가봤니? - 민성이의 광명시티투어버스 탑승기 서울같은 대도시에는 {시티투어 버스}가 있죠?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도시에 시티투어버스가 있다면 명소들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텐데요. 짜잔~ 이런 시티투어버스가 드디어 광명시에도 생겼답니다! 그동안 교통편이 안되서 찾아가지 못했던 광명시의 명소들을 하나로 묶는 {시티투어버스}와 그 목적지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저와 함께 요목조목 살펴보시겠어요?^^ 관련 포스트 - 광명시티투어버스 시범운영 시작합니다~ 관광 버스처럼 생긴 이 빨간 시티투어버스는 광명역 6번출구 앞 광명가학광산동굴로 가는 정류장에서 탑승합니다! 성인은 2,000원 학생은 1,000원 (만 6세 이하는 2명까지 무료) 저는 청소년이라 1,000원을 주고 구입했지요.^^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거치게 될 명소들을 TV를 통해 살짝 미리보기.. 더보기
따바라빠 디비디따바 디비디디비디 - 광명에 울린 아프리카의 숨결 지난 3월 1일 광명시가 서아프리카 브리키나파소에 평생학습을 전수하기 위해 국경 없는 교육가회와 협력하여 평생학습관을 설치해 주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죠? 저번에 광명시가 브리키나파소에서 광명스타일을 전파했다면, 이번에는 브리키나파소가 광명시에 브리키나파소 스타일을 전파했답니다. 바로 브리키나파소 출신 젬베 연주자 하루네 뎀베레와 한국드럼서클럽협회 회원들이 광명시에서 젬베워크샵을 열었어요. 신명 나고 재미있었던 젬베 워크숍 현장으로 함께 고고! 평생학습원 4층 계단을 오르기도 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에 젬베 워크숍 장소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젬베 소리를 처음 듣는 곧미녀의 귀에 그것은 마치 장마철 우산 위에 쏟아져 내리는 빗방울들의 아우성, 혹은 새벽녘의 고요함을 깨.. 더보기
향긋고소 소박함 속의 풍성함 - 흐르는 시간 위로 넉넉한 정이 넘치는 광명 새마을시장 어라! 여긴 어디래요? 라고 물으신다면, 광명의 작은 시장이라 불리는 새마을시장이라고 답하겠습니다. 목감천을 둘러보다 새마을시장 뒤편에서부터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시장의 인심과 소박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달달한 과일냄새가 미녀의 코를 자극하네요. 이래서 전통시장을 찾나 봅니다. 향긋하고, 고소하고... 광명새마을시장 1986년부터 생긴 점포들이 지금은 200여 개의 점포로 늘어나 대형 재래시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광명 6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료품을 중심으로 하는 소매시장이며 주변이 주택가라는 이점을 살려 식료품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알록달록 예쁜 옷가게의 옷들은 마치 인사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이네요. 참 재밌죠? 가판대 위의 채소들은 아침부터 저마다.. 더보기
갈 때마다 다름이 있다 - 봉순 언니의 광명시장 탐사기, 광명시장 빈대떡 맛집, 전 맛있는 집 광명시청 미래전략실에 배치 받아 생활하고 있는 2기 광명 청년 job start 최윤경입니다. 좀 있으면 30대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주위 분들은 제 생각과 행동에서 아직 중·고등학생 같은 미숙함, 순진함(?)을 느끼시나봐요. 그래서 “봉순 언니”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죠. 저는 요즘 여기 있으면서 job start생들에게 종종 광선검을 날리신다는 김 주무관님께 미션을 받아 수행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김 주무관님이 주신 미션은 시청 구석구석을 다니며 여기저기, 이분 저분 찾아가보는 자잘한 미션들이었죠. 일명 ‘쫍스’로 일하면서 빨리 시청이 익숙해지라는 의미로 주신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미션을 받았을 때는 설렘, 두려움 중에 잘 해낼 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컸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더보기
맛있는 수다, 즐거운 떡국 - 설맞이 광명 시민필진들의 떡국 번개 & 맛있는 떡국 끓이는 법 필진 생활 3년차. 어느새 사서하는 고생을 즐기고 있는 광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모 때마다 수다삼매경에 빠지는 필진들. 그때마다 우리는 사서 고생꺼리를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가 되었고, 책임지기 힘든 일꺼리들을 쏟아내곤 했죠. 정말 재밌는 발상이지만, 가끔은 너무도 황당한 필진들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쏟아놓은 고생꺼리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들 힘을 모은다는 거죠. 결과적으로 우리 광블 식구들은 제법 대책있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젠 2013년입니다. 그건 바로 또 다른 꺼리를 찾아야 한다는 말인거죠. 그래서 1월 정모때 우리가 찾은 꺼리는 필진들이 모여서 떡국을 끓여먹자는 것이었어요. 다들 그랬겠지만, 수 백번을 생각해도 분식집 이모가 끓여.. 더보기
광명 전통시장에서 새해 복 듬뿍 담아가세요-설맞이 광명시장 물가 정보 곧미녀는 벌써부터 세뱃돈 나갈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ㅎㅎ 어린 시절 세뱃돈을 받을 땐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올 설날에도 시골에 내려가는 곧미녀네는 명절 선물을 어디에서 준비할까요? 집에서 가깝고, 물건 싱싱하고, 정까지 덤으로 듬뿍 받을 수 있는 그 곳. 광명 전통시장으로 갑니다. 예전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힘드셨죠? 이젠 그런 걱정일랑 싹 잊어주세요. 최근에는 편리한 쇼핑을 위해 명절 기간 시장 뒤편에 있는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거든요. 관련기사:설 연휴 임시주차장 이용하세요! 오늘은 일단 어른들이 좋아하실 바삭한 한과랑 아삭한 과일만 듬뿍 살 생각이에요. 먼저 설 명절엔 빼 놓을 수 없는 만두랑 떡국을 알아볼까요. 광명시장엔 대략 10곳 이상의 떡집과 두부집이 있어서 떡.. 더보기
코드명 506 : 거리상륙작전 - 광명시 공식 블로그 책자 '506일간의 항해일지'를 배포하라! 벌써 작년의 일이 되었다. 시민 필진들이 모여 블로그 포스트를 모아 책자로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던 때가.지면의 한계가 있는 책자를 만들기 위해  블로그의 많은 포스팅들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2012년 11월 책자로 태어났다. 관련 포스트 : 광명시 공식 블로그 책자,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 506일간의 항해일지" 발행'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하지만 광블의 시민필진들이 협업할 때는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나 시민필진들은 생각을 말로 내뱉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기를 매우 즐겨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서 고생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광블 가족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광블 책자를 배포하고 동시에 홍보를 효과적.. 더보기
가을로 쫓겨나다 - 샘이의 가을 여자 놀이, 현충탑에서 광명시장까지... 광명시장 칼국수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올가을의 최저기온을 경신하던 2012년 11월 말의 이야기예요.... 저의 잡스(광명 청년 Job Start) 생활의 주 업무였던 광명시 블로그 책자 발행도 끝나고, 약간의 여유가 찾아왔어요. 이젠 잡스도 말년이니 좀 편해지겠구나싶어 마구 신이 나던 차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