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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 광명청년 잡 페스티벌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청년 잡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컨설팅, 성공사례 발표, 문화공연 등 취업에 필요한 여러 행사가 같이 열렸습니다. 취업특강으로는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의 강연이 있었고, 명사특강으로는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 일자리를 찾는 많은 노력들이 있는데요, 광명시에는 어떤 일자리 창출 사업이 있을까요? 광명시에는 광명청년잡스타트, 직업훈련과정, 재정지원공공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을 고용할 기업이 없다는 것이 광명시의 고민인데요. 시에서는 취약한 산업기반을 인식하고, 국내 및 해외의 취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청 .. 더보기
[교육]그들의 끝나지 않을 이야기-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된 필진교육 어느새 찬바람이 옷 속으로 파고드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찬바람을 안고 필진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시민 필진 활동을 한 지도 어느새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필진 교육에 여러 번 참여했는데요, 대부분 강화도의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되었고 이번 교육 역시 같은 장소에서 있었지요. 쇠락해 가는 가을 막바지의 모습에 잠겨있는 오마이스쿨에 도착하니 작년에 만났던 잘생긴 DOG 님이 먼저 인사를 나오네요. 안녕? 방가방가!~~ ㅎㅎ 필진이라면 누구나 염원하는 게 있을 텐데요. 글쓰기는 기본이고 바로 사진을 잘 찍었으면 하는 거지요. 그래서 이번 필진 교육을 사진교육으로 편성한 게 여간 반갑지 않았습니다. 교실에 들어서니 사진 강의를 위해 준비한 강사님의 카메라가 그 위용을 뽐내기라도 하듯 도도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더보기
너도나도 춤판... 이곳 시장에 무슨 일이? -[광명기행 (9)] 문화관광형 시장이 된 광명전통시장 너도나도 춤판... 이곳 시장에 무슨 일이? [광명기행 ⑨] 문화관광형 시장이 된 광명전통시장 ▲ 광명전통시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한평 스테이지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 유혜준 관련사진보기 목요일 오후 5시, 광명전통시장 안은 음악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연주되는 악기가 늘 같은 것은 아니다. 기타 소리가 울릴 때도 있고, 하모니카 소리가 흐를 때도 있고, 사람의 목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13일에는 팬플루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생음악이니 시장 전체로 소리가 퍼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 무대 근처에서만 음악소리가 맴돈다. 그래서 울림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광명전통시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한평 스테이지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자생적으로 생긴 전통시장.. 더보기
한겨울 폭설에도 걱정마세요-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 한겨울 폭설에도 걱정마세요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주요 간선 도로변 160개소와 이면도로 286개소 총 446개의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비치, 철산동 제설창고와 노온사동 제설 전진기지에 염화칼슘 499톤과 친환경 염화칼슘 299톤, 소금 1160톤을 비축했습니다. 또 제설장비로 살포기 15대와 제설기 4대, 덤프트럭 6대를 확보해 겨울철 눈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것을 비롯, 제설구간별 제설차량과 근무자를 배치키로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또한 눈이 내릴 시점에 제설 차량이 .. 더보기
지금은 에너지를 충전할 때!-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밴드를 만나다. 문화의 소리가 가득한 광명에서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명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입니다!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만 9세~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 : 평일 오전 9시~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설 연휴(신정, 구정, 대체휴일)/추석 연휴/근로자의 날)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컴퓨터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 현황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 바로~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고 싶은 영화도 가득해요! DVD로 영화를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방도 준비되어 있답.. 더보기
음악이 내려앉은 가을 들판 - 논두렁에서 열린 음악회 가을이 내려앉은 들녘, 광명 가락골에서 논두렁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 멀리 산은 곱게 물들고 미처 거둬들이지 못한 벼들이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가을 들판입니다.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락골로 모여들고 아빠와 아이도 나들이를 나와 추억을 만들고 있네요. 비가 내린다던 일기예보는 다행히도 빗나가고 반가운 가을 햇살과 동행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논두렁 한편에 베어놓은 콩을 까며 아이에게 귀한 체험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멋진 아빠도 가을의 한 페이지입니다. 이번 논두렁 음악회는 올해가 다섯 번째 라고 하네요. 광명의 유명한 농부가수 '김백근'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해마다 추수를 끝내고 광명시민들에게 가슴 촉촉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지요. 노래에 앞서 시낭송가이신 최.. 더보기
청마의 소리2- 광명시립농악단 제6회 정기연주회 광명시립농악단 제6회 정기연주회 청마의 소리 2 * 일 시 : 2014. 11. 12(수) 오후 7시30분 * 장 소 :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 관람료 : 무료 (오후 6시부터 좌석번호 있는 티켓 선착순 교부) 더보기
내 몸의 재발견 - 우리 동네 생활체육 프로그램 '전통선술'수업 현장 저녁을 먹고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사랑의 콩깍지~♩♬ 콩깍지~♪  콩깍지~♪ ~~~" 어디선가 흥겨운 음악이 들려옵니다.     음악을 따라가보니 여러분이 음악에 맞추어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칼을 휘두르고 부채를 펴고 장난이 아닙니다. ^^ 운동하시는 한 분을 붙잡고 물어봤습니다. "이건 무슨 체조인가요? 여기서 매일 하는 건가요? 무료인가요? 몇 시에 하나요?" 운동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선생님(사진 맨 좌측)은 광명시 생활체육 전통선술연합회 수석 부회장 강연화 님이십니다.  광명시에 200.. 더보기
색이 빛나는 계절 - 달맞이 어린이 공원을 가다. 생각의 계절, 가을입니다. 저는 가을만 되면 마치 이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고 자주 고독한 느낌이 들기도해요. 가을을 무척 타는 편이랍니다. 고독함을 퇴치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았더니, 가을에는 세르토닌이라는 뇌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감소해서 쉽게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된데요. 제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네요~ ^^ 그렇다면 해결책은? 충분한 햇볕을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 된데요. 식물도 그렇지만 우리도 광합성이 필요한가봐요. ^^ 그래서 저는 우울한 기분을 싹~ 날려버리고 가을도 느껴보러 소하동에 있는 달맞이 어린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이 물든 산책길이 저를 반기네요. 바닥의 붉은 색과 붉은 잎색이 아주 잘 어울려요.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어서 찰칵! 찰칵! 달맞.. 더보기
새우젓 냄새 진동하던 이곳, 백만여 명이 찾은 이유[ 광명기행 (6)] 수도권 최대를 자랑하는 광명가학광산동굴 새우젓 냄새 진동하던 이곳, 백만여 명이 찾은 이유 [광명기행 ⑥] 수도권 최대를 자랑하는 광명가학광산동굴 ▲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찾은 방문객들. ⓒ 광명기행 관련사진보기 안전모를 쓰고 가학광산동굴에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가학광산동굴을 매입해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을 때만 해도 폐광산이 이렇게 화려하게 변신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학광산동굴 안에서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동굴 안에서 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바다생물을 형상화한 발광체가 동굴 위에 떠다녔다. 어둠을 밝히는 빛은 동굴을 새로운 공간으로 화려하게 바꿔내는 역할을 한다. 바다 속으로 탐험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곳이 한 때 광부.. 더보기
희귀 나비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관장에게 물어보니...[광명기행 (4)] 멸종 위기 희귀나비가 있는 <나비야놀자 박물관> 희귀 나비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관장에게 물어보니... [광명기행 ④] 멸종 위기 희귀나비가 있는 ▲ 나비야놀자 박물관 ⓒ 유혜준 관련사진보기 지금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만 어렸을 때는 기역자형 구조로 된 한옥에서 살았다. 화단이 있고, 장독대가 있는 그리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집이었다. 화단에서는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졌다. 어머니는 채송화, 봉숭아꽃, 맨드라미, 과꽃, 사루비아, 해바라기까지 다양하게 심었다. 여름이면 손톱에 봉숭아꽃물을 들이곤 했다. 봉숭아꽃을 짓찧어 손톱에 올리고 봉숭아 잎으로 꽁꽁 싸매고 잠자리에 들면 자다가 벗겨져 나가곤 했다. 잠을 험하게 잔 탓이었다. 손톱에 든 꽃물은 겨울이 되기 전이면 죄다 사라졌다. 철마다 다른 꽃이 피어나는 화단에서 가장 흔하게 볼.. 더보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남과 북, 음식으로 하나 되기 광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와 함께 (국민의 실생활을 편리하게 할) 생활 속 정책 제안을 하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4기 모니터단 16명이 광명시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노인종합복지관 정기적인 식사 봉사,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행사, 복지박람회, 일자리 박람회에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하는 광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이번엔 아주 큰 사업을 벌이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31개 시·도 중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사업성을 검토한 후 31개 시·도 대표들이 투표로 결정하게 되는 .. 더보기
도시텃밭에서 만나는 황금빛 가을 - 제2회 친환경 도시농업축제 '도시텃밭에서 만나는 가을은 어떤 느낌일까?' 이런저런 궁금증과 설렘으로 찾아간 곳은 광명시 신촌시민주말농장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친환경 도시농업축제가 펼쳐집니다. 멀리서부터 '둥둥둥' 울려 퍼지는 북소리가 텃밭을 향하는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네요. 풍물과 난타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축제는 광명시 마을기업 8호인 광명텃밭보급소 협동조합이 주관하였습니다. 많은 시민이 아침부터 부지런히 오셔서 무대 앞자리를 가득 채웠더라고요. 다채로운 행사와 추첨을 통해 텃밭 분양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인기가 높은가 봅니다. 스산한 날씨로 인해 움츠렸던 시민들에게 예쁜 꽃으로 만든 꽃잎차가 제공되었는데요. 향긋한 메리골드 꽃잎차를 마시며 잠시나.. 더보기
May 아이 help you?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광명전통시장 어린이 홍보대사와 동참했어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난 광명전통시장! 그곳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영어 관광해설사들이 나타났다고 해요.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광명전통시장 투어를 한다고 해서 저도 동참해보았습니다. 평소 영어울렁증이 심한 저는, 어린이 관광해설사들을 만나기 전부터 그들이 멋져 보이는 거 있죠~ ^^ 광명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이후, 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투어하는 연계 체험코스를 만들어, 영어해설을 담당하는 어린이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 8월, 10명의 광명초등학교 학생을 어린이 홍보대사로 선정하였고요, 매주 1회 방과 후 원어민 영어교사(제프 선생님)에게 영어 관광해설 교육을 (수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으로 받고 .. 더보기
글쓰기, 사진촬영 그 비법훔치기 -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린 시민 필진 교육 지난 11일 토요일에 시민필진 교육이 있었습니다. "8시 40분까지 시청 앞으로 오세요!"라는 말씀을 듣고 시간에 맞춰 나갔네요. 미리 와서 오늘 교육에 참석할 시민필진을 챙기는 홍보실 직원분들 ~~~ ​ 오늘 교육은 오마이뉴스 본사가 있는 상암동입니다. 상암동은 디지털미디어시티라는 명칭답게 언론사들이 참 많아요~ 건물 앞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합니다. 이곳은 누리꿈스퀘어의 정원인데요, 졸졸 흐르는 물레방아 소리가 참 좋네요. 오마이뉴스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출근한 기자분들이 분주히 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교육 전 홍보실(온라인미디어팀)에 새로 오신 홍명희 팀장님과 필진들의 간단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팀장님은 알고 보니 저희 대학교 선배님이셨다는... 더욱 반갑습니다~ ^^ ​ 1교시- 글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