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명시 산책로

빛깔에 물들다 - 너부대공원의 철쭉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맘때쯤, 그곳은 어떤 표정일까요?  올해는 유난히도 성급한 봄이라 서두르지 않으면 그곳의 봄 풍경을 놓칠 수도 있겠다 싶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그곳의 예쁜 풍경은 작은 기쁨을 선사하네요. 그곳은 바로 광명 5동 목감로에 있는 '너부대공원'입니다.      이런 풍경이 저에겐 조금은 익숙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2007년도에 이사 와서 2008년 봄에 바로 이 풍경을 처음 만났거든요. 변함없는 그곳의 풍경에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그때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하얀 철쭉, 진분홍 철쭉, 빨간 철쭉들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들도 기분이 좋은지 저저귀는 소리가 한결 더 청아.. 더보기
테리와 함께한 목감천 봄맞이 아침저녁으로 다르게 변하는 봄 날씨입니다. 올봄은 유난히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널뛰기를 하고 있네요. 지난 주말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테리를 데리고 목감천으로 봄마중을 나갔답니다. 강아지들에겐 감기가 최대의 적이니 추운 겨울에 마음 놓고 운동을 시키지 못했지요. 목감천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뛰거나 걷거나,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거나... 목감천은 운동하는 사람들의 천국이자 광명시의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광명 5동에서 목감천으로 들어서자마자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준수사항 안내"라는 현수막이 눈길을 끄네요. 그만큼 반려견을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잠깐! 강아지와 함께 외출하려면 사전에 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