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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봉사자

평범하지만 위대한 맛 - '사랑의 짜장차'를 만났습니다. '사랑의 짜장차'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 '사랑의 짜장차'는 매월 1, 3주 일요일 12시(10시 ~ 2시까지)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무료배식을 합니다. 복지관 근처에서 한참 준비 중인 짜장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과연 짜장 배식이 이루어질까?' 의아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갔는데요, 짜장차와 천막 안에서는 짜장면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분주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두 칸짜리 큰 천막 안으로 들어가니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봉사의 의미를 짚어줌으로써 학생들은 더 큰 즐거움과 깨우침 속에서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자들이 양파, 양배추, 호박 등을 열심히 썰고 있습니다. 비닐장갑만 꼈는데도 손이 시리지 않다고.. 더보기
복지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 -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내가 열이 펄펄 날 때 누군가 이마에 찬 물수건을 얹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복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광명시 하안 주공13단지 내 병아리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사)열린정보 장애인협회 광명시지부) 하영주 회장은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매년 열렸던 잔치인데도 올해는 세월호 사건 때문에 '잔치를 열어야 하나?' 많이 망설이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부가 궁금한 분들이 많아 예정대로 잔치를 진행하셨다고 하네요. 행사 시작은 오후 2시입니다. 오전 7시부터 행사를 준비하는데요, 동네주민들은 벌써 나오셔서 기다리십니다. 그런 바람에 11시부터 떡을 돌리고 행사를 미리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장애인 자녀, 혹은 손주들이 있는 할머니 중 어떤 분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