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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륜장

슬아와 송희, 광명에서 놀아보기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 저희는 청년잡스타트 3기이자 시민필진 3기인 오송희(송희), 김슬아(슬아) 입니다. 저희는 광명에서 26년을 살아왔지만 광명의 맛집, 관광지, 놀이에 대해 문외했던 게 사실이에요. 오히려 청년잡스타트를 (자치행정과(송희), 홍보실(슬아)) 지내면서 제가 사는 고장을 더 잘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동안은 광명에서 놀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았던 곳은 주로 놀이터였고요, 최근에는 노래방, 극장, *집, 그리고 음... 더는 생각이 나질 않아요. ㅎㅎ '아, 우리 동네에서 건전하게 놀 곳은 진정 없는 것일까???' 고민하던 저희는 이번 기회에 광명에서 알뜰하고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어요. 그래서 광명의 놀거리를 여러분에게 .. 더보기
봄 향기의 끝에서 만난 '봄'- 우리 목감천 따라 봄 마중 갈까요? ​ 목감천 물길을 거슬러 봄 마중하러 갈까요? 코끝에 스치지는 바람이 제법 향긋합니다. ​​졸졸 흐르는 물줄기가 세상을 두드리고 억새들은 온몸으로 대지를 깨우듯 춤을 춥니다. 돌다리를 두드리는 걸음에 맞춰 봄은 그렇게 천천히 오고 있어요. '봄' 그 향긋한 이름만으로도 목감천의 생명이 하나둘 희망을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곧 만날 그 이름을 생각하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봄은 여러 계절을 지나 ​​우리에게 오느라 지쳤을지도, 아직은 두 팔 벌려 껴안아 줄 만큼 화사하지 못한 풍경이 야속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온 힘을 다해 고개를 내민 새싹들과 목감천 가득한 사람들의 마중에 행복해하길 바라며, 조금 더 걸어봅니다. ​ 봄이 오는 길목을 따라 걷다 보면 ​농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들불놀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