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명 체험프로그램

솔바람을 타고 피어난 오색 향기 - 광명시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 여름은 이곳저곳에 땡볕을 부려 놓았습니다. 제아무리 더워도 광명시 이곳저곳에서 치러지는 행사는 그깟 햇볕쯤은 아무 문제 되지 않지요. 지난 8일 토요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잠시 더위를 잊게 한 경기도민 문화 한마당이라는 큰 행사가 치러졌답니다. 경기도민 문화 한만당은은 경기도의 각 시, 군에서 돌아가며 주관하여 치르는 행사로 올해 21번째를 맞이했어요. 올해는 광명시에서 개최되어 아주 크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행사 진행자들과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하여 손님을 맞기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느라 바빴답니다. 실내에서 손님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하는 동안 바깥 운동장에는 성남시 이동문고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리는 내빈 식사준비 과정도 함께 하고 포스팅을 위해.. 더보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숲 속 이야기 - 시니어 숲 해설가들과 숲 속 여행을 떠나봐요 초록이 점점 짙어가고 있는 지난 21일, 23일 이틀에 걸쳐 현충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현충근린공원은 모세로 삼거리를 지나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뒤편에 있어요. 현충근린공원은 그리 높지 않은 야산으로 산 위에는 현충탑이 세워져 있기도 하답니다. 현충탑은 1988년 8월에 시민의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 광명시에서는 매년 6월 6일 현충일 추모행사를 이곳에서 거행하고 있다. 또 현충근린공원은 시니어 숲 해설가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어린이집 어린이들, 시니어 숲 해설들과 함께 숲 속 여행을 함께하기로 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시니어 숲 해설가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나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인사가 끝나자 어떤 꼬마가 "할머니(아이들의 호.. 더보기
나무에 핀 꽃, 얼굴에 핀 꽃 - 온 가족이 즐긴 2013 광명 봄꽃 축제의 낮 2013.04.20 (토요일) 작년에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겼기에 올해도 잔뜩 기대한 2013 광명 봄꽃 축제.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니 혀니가 "엄마! 밖에 비가 와요!!" 하는 소리에 눈이 번쩍했답니다. "뭐? 비가 온다고??" 문을 열어보니 정말 비가 내리고 있는 거에요. ㅠㅠ 어떻게 해! 오늘 축제인데!!! 늦은 아침을 먹고 남편이 한번 가보자는 말에 길을 나섰어요. 비가 조금씩 내려주는 날씨... 아이는 비온다고 신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비가 멈추길 바랐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운 안양천이였습니다. 활짝 핀 벚꽃은 떨어져 있지만,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니깐 괜찮아요 ^^ 원래 예정되었던 1시의 행사는 비 때문에 취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가 계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