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전

나무에 꿈을 새기다 - 광명시민회관에서 만난 오석교 개인전 오석교 작가의 전시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보았다. 그의 이름과 그의 작품을 기억하는 이유는 얼마 전 보았던 '광명초대작가회전'에서 그의 작품을 눈여겨 보았던 까닭이다. 관련 포스트 : 문화예술의 봄을 꿈꾸며 시민회관 전시실을 지나서 일터에 가기 때문에, 현재 어떤 전시가 있는지를 알 수 있어 좋다. 그런 의미에서 광명사거리역이나 철산역에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이나 전시를 알리는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작품은 얼핏 보면 살짝 촌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친근함이 묻어난다.' 지난 전시 때 들었던 생각이다. 플래카드만 보고서는 그의 작품이 그 동안 봐왔던 것들과 대체로 비슷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지난번 단체전에서 보았던 - 둥근 나무판에 전통문양과 여인.. 더보기
밤이, 꿈이, 상상력이 열어놓는 비전 - 2012 이종혁 개인전, 그의 꿈의 세계를 방문하다 지난 토요일~ 황금 연휴시작이었던 날! 수미정네 가족은 광명시 소하2동 충현박물관 별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종혁 개인전에 다녀왔어요. 이 종 혁 밤이, 꿈이, 상상력이 열어 놓은 비전 충현박물관 별관은 제가 사는 하안동에서 소하동쪽으로 오리로를 따라 가다보면 오리 이원익 기념관을 지나고 범일운수와 가스충전소가 보이는데 바로 그 가스충전소 옆에 보여요. 수미정은 일반 미술관을 상상하면서 갔었는데요, 이곳은 충현박물관 사저 같은 곳이었어요. 별관이라는 명칭은 임시로 사용 중이라 하셨고, 추후 서서히 미술관 등으로 꾸밀 계획을 가지고 있으셨답니다. 이곳은 2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정원 쪽에 있는 주택 1층에 미술작품들이 전시 되어져 있어서 들어갔답니다. 이종혁 작가님이 함께 다녀주시면서 직접 작품에 .. 더보기
이종혁 개인전 <밤이, 꿈이, 상상력이 열어놓는 비전>(5/19~6/1) 이종혁 개인전 "밤이, 꿈이, 상상력이 열어놓는 비전" ○ 일시 : 2012년 5월 19일(토) ~ 6월 1일(금) ○ 장소 : 충현박물관 별관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1054-28, ☎ 02-898-0505) http://www.chunghyeon.org/ 작가는 주로 펜으로 그리다가 언젠가부터 모필로 그림을 그린다. 모필을 펜처럼 세워서 그리는 것인데, 펜이나 모필 같은 화구가 상대적으로 섬세하고 디테일한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세부가 살아있는 묘사로 인해 그 실체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 미술평론가 고충환의 글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