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까지는 힘들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에서 느끼는 가족의 향기 - 우리가족의 구름산 등반 이야기 그 동안 광명에 3년째 살아 오면서 그 유명한 구름산을 한번도 등반해 보지 못했었네요. 집에서는 도덕산이 더 가깝지만, 광명에 오래 사신 분들께서 제게 구름산이 더 좋으니 꼭 한번 다녀오라고 추천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어느 가을의 문턱, 드디어 구름산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어요.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었지만, 저는 보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산을 오르기로 했답니다. 정상까지 가냐구요? 글쎄요...^^; 일단, 아이랑 함께인데다가 정상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고, 정말 오랜만에 하는 등반인지라... 우선 올라가는 데까지 가보는 걸로.ㅋ 이렇게나 가파른 계단이 가장 먼저 구름산 등반길을 맞아주네요. 이 수많은 계단들을 보니 오늘의 등반이 힘들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갑자기 등에 땀이 나고 긴장이 되기 시작했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