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와 광블 스토리 III - 조아의 세살 일기 나와 광블 스토리 III 조아의 세살 일기 글/그림/사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딸아, 지금부터 들려줄 이 작은 이야기는 엄마에게도 중요하지만 너에게도 많은 추억이 깃든 이야기란다. 네가 자란 후에는 이것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사람의 기억은 머리 속에만 남는 것이 아니니까, 엄마와 네가 함께 만든 이야기들은 어딘가에 남아서 우리를 더욱 성장하게 하는 양분이 될거야. 엄마는 결혼 후 광명시에서 처음 살게 되었는데 낯선 이곳에서 새로운 만남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 동네에 아는 사람이라곤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집사님 두어명 뿐이었고, 널 낳은 후 활동범위에 제약이 생기면서 더욱 이 동네에서 무언가를 하기란 쉽지 않았어.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엄마가 가끔 들락날락하는 한 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