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가구 프로젝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곳에서 행복한 세상이 펼쳐진다 - 하안문화의 집 동아리 작품 전시회 일주일에 두 번 제리는 하안도서관 옆에 위치한 하안문화의 집을 찾아갑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기형도 시인학교와 인연을 맺으면서 2013년 현재까지 제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프로그램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는 낯설고 익숙지 않아 쭈뼛거리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이곳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 편안함이란 단지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거 ~~~ 다들 아시죠? 이곳에 자주 오다 보니 눈인사를 주고받는 작은 오솔길은 언제든 팔 벌려 반겨 주는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누구라도 이곳에 오면 제가 느끼는 편안함과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텐데요. 지금부터 이곳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신 나는 일들을 알려 드릴게요. 달력이 달랑 한 장밖에 남지 않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