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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블

기운을 불어 넣다 - 광명2동에서 만나는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이야기 밤사이 천둥과 번개가 지나간 탓인지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살이 더욱 뜨겁게 느껴집니다. 여름철 가장 더운 절기를 셋으로 나눈 첫 번째 기간 중 첫 번째인 초복(初伏). '초복' 소리만으로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낼 수 있는 여름 보양식(삼계탕)이 생각나는 걸 보니 곧미녀도 이제 슬슬 나이 먹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 것 같네요. ㅠㅠ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아침부터 나이 타령을 했던 곧미녀는 오늘 이 노래가 딱 어울리는 곳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해마다 복날이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던 광명2동. 올 해도 어김없이 초복 행사준비로 광이노인정은 아침부터 시끌시끌~~ 맛있는 냄새도 솔솔~~ 납니다. ㅎㅎ 오늘 행사는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에서 주관하고 광명2동 동정협의회.. 더보기
3rd' Birthday - 광블이 세 살 되다. 안녕하세요? 저 광블이에요. 제가 어느새 세 살이 되었네요. 제 생일은 2011년 6월 28일인데요. 지금은 태양이 작열하는 7월이니 진짜 생일은 조금 지났어요. 늦었지만 세 살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양해해 주세요. ^^;; 그동안 광블이가 가족들 품에서 무한 사랑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음을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해요. 제가 세 살이 되는 동안 제 가족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거든요. 제 추억 주머니를 한 번 열어 볼게요~ 광블이는 '광명시민 공동프로젝트'호로 태어나서 맨 처음 1기 필진 엄마·아빠들을 태웠어요. 이분들은 어찌나 열정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은지 저를 즐겁게 해 주고 광블이에게 살찌는 영양분을 듬뿍 주었답니다. 그게 뭐냐고요? 광명시의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이.. 더보기
광블, 세상과 마주하다 - '994일간의 항해일지' 두 번째 이야기 필진 정모 날입니다. 오늘은 기존 정모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광명시민 공동프로젝트 994일간의 항해일지' 그 두 번째 책자를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죠. 처음엔 별 기대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막상 책자를 만나는 날이 되자 보고 싶고 기대되는 마음에 약속시각 20분 전에 도착했답니다. ^^ 어머~ 너무 일찍 왔나 봐요. ^^ 예약 자리가 텅 비어 있네요. 곧 오시겠죠? 정모 날은 온라인에서만 만나던 필진들의 얼굴을 직접 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밥 먹으며 정든다는 말을 딱! 실감합니다. ^^ 식사 후 우리 필진들은 시청의 한 장소로 모였습니다. 제작년에 이어 두 번째 책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궁금한 마음으로 들어서니 필진들의 책이 화면에 흐르고 있네요... 더보기
광명시공식블로그 타이틀 전시회 "광블에 홀리다" 그 100일간의 기록 - 전시회 비하인드 스토리 도대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 지난해 부터 농담처럼 말하던 '사진전'이라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린 순간이 왔다. 11월 25일 광명시청 본관 로비. 사서고생의 끝에서 탄생한 감동스러운 결과물 앞에서 나는 다시 한 번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나온 시간을 사진전 준비로 함께 한 필진들의 시선으로 되짚어 보자. 세린 : "처음 사진전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다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 크게 벌이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였는데, 막상 시작하니 다들 열혈, 적극적으로 돌변했죠. 역시 필진들에겐 부정할 수 없는 순도 100% 사서고생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깨달은 귀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필진들이 벌일 더 큰 프로젝트에 대한 예고편이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2nd anniversary - 태어난 지 2년, 광블에 중독되다 저는 요즘 광블 홀릭 중입니다. 광블에 너무 빠져서 친구들이 '광블 중독 아니냐.'할 정도로요. 살짝 오바인가요? 아마 저의 광블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광블 중독'이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거에요. 매달 있는 시민필진 정모가 기다려지고 어떤 재미있는 사서 고생거리를 할까 하고 설레거든요. 광블 홀릭인 천둥의 광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광블은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로 광명시 공식 블로그랍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지만, 실제로는 저같은 평범한 시민, 즉 온라인 시민필진이라는 사람들이 협업으로 만들어가는 팀 블로그 형식의 블로그예요. 생긴 지 6개월만에 '2011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12년에는 기초지자체 부분 대상까지 받은 품격 있는 블로그.. 더보기
오리로 856은 맛.있.다 - 밤보다 낮이 더 맛있는 철산동 상업지구를 다녀오다 사서 고생을 당연하다는 듯 즐기는 광블 필진. 우리 광블 가족들은 지난 2월 정모 때 역시 사서 고생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육하원칙 포스팅. 육하원칙 중 '어디서'와 '무엇을', '어떻게'를 각자 작성한 후 뽑기를 통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포스팅할 지가 정해지는 거죠. 저도 이 육하원칙 포스팅 미션에 참가를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뽑은 주제는 다소 난감하여 광블녀와 상의 후 '철산 상업지구의 시민 모습'을 포스팅 하기로 했어요. 지난주 점심을 먹으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상업지구의 어떤 모습을 포스팅 해야 하는가. 일단 부딪혀 보자하고 상업지구에 나가보기로 합니다. 먼저 철산역 2번 출구 근처로 가봤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던 2번 출구였는데 낮에는 한산하니 여유롭네.. 더보기
코드명 J.W.T 쌤이수색작전 - 쫍스들이여 협업하여 취업한 선배 쌤이를 알아 와라! 안녕하세요. 제2기 광명청년 job start, 일명 쫍스! 몽순이, 우람이, 봉순언니입니다. 봉순 언니는 두 번째로 찾아뵙네요. 여러분, 블로그에서 ‘광블녀의 취.중.진.담’ 포스트 보셨나요? 관련 포스트 : 광블녀의 취.중.진.담 저희는 그 포스트에서 이 부분을 주목했어요. 김 주무관님과 광블녀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쌤이 언니'에게 주목을 한 거지요. 외국계 대기업에 취업하고 성격도 좋으며 얼굴도 너무나도 아리땁다고 ‘쌤이 언니'를 어찌나 칭찬하는지! job start 후배들로서 선배인 쌤이 언니가 궁금해집니다. 얼마나 예쁘길래 칭찬을 그렇게나 하나 말이죠. ㅋㅋ 그래서 김 주무관님과 광블녀에게 job start 선배이자 멘토로 삼아도 그리 거리낄 것 없는 쌤이 언니를 만나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더보기
상륙작전 그후, 일테면 후일담-506일간의 항해일지 배포 후, 시민필진들의 역적 모의(?) 이전 포스트 : 코드명 506 : 거리상륙작전 - 광명시 공식 블로그 책자를 배포하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찬 날, 광블 가족은 거리상륙작전을 마쳤다. 무사히 상륙작전을 마친 후, 우리는 카페 마브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책자배부에 대한 소감을 각자 간단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오늘 거리상륙작전을 마친 소감은 어떠세요?" 김정미 : 참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길에서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눠주면 좋겠다. 곧미녀 : 좀 더 많이 나눠주면 좋았겠다. 잘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마기 : 내가 메인으로 사진을 찍으니 느낌이 너무 달랐다. 너무 좋았다. 책자 배부를 하는 동안 우리의 사진가로 활동한 마기이다. 한량아빠 :.. 더보기
코드명 506 : 거리상륙작전 - 광명시 공식 블로그 책자 '506일간의 항해일지'를 배포하라! 벌써 작년의 일이 되었다. 시민 필진들이 모여 블로그 포스트를 모아 책자로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던 때가.지면의 한계가 있는 책자를 만들기 위해  블로그의 많은 포스팅들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2012년 11월 책자로 태어났다. 관련 포스트 : 광명시 공식 블로그 책자,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 506일간의 항해일지" 발행'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하지만 광블의 시민필진들이 협업할 때는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나 시민필진들은 생각을 말로 내뱉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기를 매우 즐겨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서 고생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광블 가족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광블 책자를 배포하고 동시에 홍보를 효과적.. 더보기
광블하다 : [동사] 광명시 블로그에 미쳐 날뛰다 - 광명시 블로그, 2012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 수상 광명시청에는 악명 높은 김OO 주무관님이 있습니다. 그분은 항상 광선검을 들고 은밀하게 누군가를 음습하지요. ※ 김OO 주무관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광블 검색창에 ‘한량 아빠’를 검색해보세요. 김 주무관님의 광선검 피해자가 점점 늘어만 가던 중, 홍보실 쫍스인 저 역시 그분의 광선검 위협을 피해갈 수 없게 됩니다. 조금씩 그분의 위협을 느끼던 차에, 저는 '이대로 더 이상 피해자를 늘릴 수는 없다' 생각하여 젊은 패기로 김 주무관에게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제가 나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여자 사람이거든요. ㅋ 어떻게 김 주무관과 맞서볼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띠링~ 떠오른 방법은 바로~!!!! 김 주무관의 뇌 구조를 그려서 널리 퍼뜨리는 것이었죠. D-1 : 2012년 12월 6일 저는 일단 김 주.. 더보기
시민필진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 2012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대상' 안녕하세요. 광명시 공식 블로그(광블)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매우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미 몇몇 필진은 필진카페에서 소식을 들으셨을 거예요. 또 몇몇 필진은 결과가 나오기 훨~ 씬 전부터 예상을 하셨을 테지만요. 후훗. 네, 바로 그 소식입니다. 위에 사진에도 적혀있듯, 우리의 광블이 2012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o^ 광명시민필진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 상은 올 해 포스팅을 해주신 시민필진 모든 분들의 것입니다. 광블이 지금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투표기간 동안 열심히 응원해주신 광명시민들과 광명시 공무원들, 그 외 광블과 광명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자 이제, 맘놓고 더욱 .. 더보기
광명시 블로그에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세요. -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부분에 투표해주세요!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부분에 투표해주세요! http://snsawards.com/eblog/vote2012_02/796 ※ 광명시민이 아니더라도 이런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광명시민인 적이 있거나 광명시에 사실 뻔하신 분, 첫사랑이 광명시에 살거나 웬수 같은 사람일지라도 친구가 광명시에 사시는 분, 광명시가 고향이거나 출생의 비밀로 인해 광명시가 고향일지도 모르시는 분, 광명시에 있는 직장에 다니거나 광명시에서 백수놀이를 하시는 분, 광명시에 놀러온 경험이 있거나 '같은 대한민국 땅인데 광명시에도 언젠가 한 번은 방문하겠지' 싶으신 분, 이도 저도 아니지만 '그냥 왠지 광명시가 끌린다' 하시는 분.... 안녕하세요. 광명시 공식 블로그(광블)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중요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더보기
시정 2년? 난 광명살이 2년! - 2012 기대 콘서트를 통해 돌아본 지난 2년 소나기와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선들 바람까지 불어와 지내기가 한결 나아졌어요. 달력을 보니, 며칠 전 입추가 지났군요. 또 다음 주에는 더위가 누그러진다는 처서가 들어 있고요. 그래서인지 한낮 무더위가 거짓말처럼 한풀 꺾였어요. 이제야 비로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너무 더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그동안 미뤄뒀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게 됐어요. 실은 제가 한참 전부터 하려고 기획했던 포스트가 있었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 지난달 3일에 있었던 ‘기대 콘서트’ 기억 하시나요? 민선 5기 시정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였는데, 정책포털 생동감과 저희 광블에도 며칠 동안 홍보.. 더보기
시민필진, 하나 되다 - 1기 필진이 풀어낸 광블 출범 1주년 행사 이야기 서툰 발걸음으로 걸음마를 시작해서 이젠 다른 지역의 멘토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광명시블로그. 지난달 28일. 광명시공식블로그가 탄생 1주년을 맞았습니다. 광명시민들 모두가 필진이 되는 그날까지~~ 라는 우리만의 구호를 가슴에 새기며 활동했던 1기 시민필진이었던 곧미녀에게도 1주년 기념식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던 광블1주년 기념식과 뒤풀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맘껏 자축했던 그 현장 속으로 곧미녀와 함께 go go~~ 광블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복나무님(전 광명시 트위터담당자)이 보내주신 축하 꽃바구니가 도착했네요.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들처럼 광블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필진들의 모습과 그런 필진들이 만들어내는 광명의 아름답고 기분좋은 이야기를 .. 더보기
블로거, 시민필진 되다 - 2기 필진의 눈으로 바라본 광블 출범 1주년 행사 은똥c와 수미정은 광명시에서 온라인 시민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미정 시민필진이 만들어가는 광명시공식블로그의 1주년 기념 시민필진 간담회가 2012년 6월 28일 늦은 7시에 있었답니다. 작년에 출범해서 벌써 시민필진 2기를 맞이했지요. 저도 이날 2기로 위촉받기 위해 참석했어요~ 은똥c 광명에 이사온 지 거의 5년째가 되어 가는데요. 왠지 정말 이제부터 인생에 광명이 비치는 느낌이랄까? 광명시민필진 위촉식을 한다고 하여~ 일을 서둘러 끝내고 광명시청으로~ 헥헥~ 걸어서 갔습니다. 사실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이지만 다요트 해야 하기에 열심히 걸어서 갔더니 땀이 비 오듯... 쿠헤헤헤~ 5년째 살지만 광명시청은 처음 본 은똥c. 은똥c 사실... 일반인들이 살면서 나랑은 참 먼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