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명우체국

그리움을 보내고 설레임을 받는다 - 광명시에는 총 75개의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아마도 군에 있을 때 부모님께 보낸 편지가 마지막일 것 같다. 정말 군시절 때처럼 부모님께 잘한다면 효자가 따로 없을 텐데...^^ 편지를 보내고 난 후에는 편지를 잘 받았나? 내 마음이 잘 전달되었나? 노심초사한다. 그리곤 그 사람으로부터 답장이 오면 그 기쁜 마음은 하늘을 뚫고 우주까지 날아간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길. 그곳에 우리의 마음을 받기 위해서 항상 저 자리에 있는 아이는 바로 이다. 예전에 편지를 빨리 보내고 푼 마음에 수거시간을 맞추려 뛰어갔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광명시에는 총 9개의 우체국 (광명우체국, 광명철산3동 우체국, 광명6동 우체국, 철산동 우체국, 광명소하동 우체국, 광명하안3동 우체국, , 철산 우체국, 광명6 우체국, 하안3동 우체국) 이 있다. 그리고 .. 더보기
아기가 엄마에게 주는 첫 혜택 - 고운맘 카드 발급 & 광명보건소 모자보건 사업 아기가 엄마에게 주는 첫 혜택 고운맘 카드 발급 & 광명보건소 모자보건 사업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솔솔(김소리) 장마가 시작되기 전 어느 무더운 날, 친정 엄마 전화가 왔습니다. "너희 아빠가 태몽 꾼 것 같다! 병원으로 달려!" 켁~ 아빠가 손자를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헛꿈까지 꾸셨나 봅니다. ㅠ.ㅠ 전화 적당히 받아 넘기고 굴러다니던 테스트기나 한번 해봤습니다. 응? 진짜 그야말로 달렸... 버스 타고 갔습니다. ^^; 근처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랑 피검사를 하고서 초조하게 며칠을 기다린 결과, 임신이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실 한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일은 겹치지, 이사는 해야 하지, 바쁠수록 일이 는다는 말이 맞나 봅니다. 평소 잠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임신하니 잠은 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