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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 마음으로 즐기던 가을밤 이야기 - 광명가학공산동굴 앞에서 펼쳐진 가을 콘서트에 다녀오다 10월 13일 토요일은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웃 분이 막걸리 시음회를 연다고 하여 보건소 광장에 갔다가 우연치 않게 ‘건강up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환경보호 캠페인’까지 목격해 사진까지 다 찍고선 집에 돌아와 잠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숨을 좀 돌린 뒤, 저는 또 다시 광명가학광산동굴 가을콘서트를 보러 갔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무대 위의 광명시립농악단이 공연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6시부터 시작된 가을 콘서트에는 예상외로 많은 분들께서 오셨습니다. 사실, 동굴이 외진 곳에 있어서 관람객이 적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5시에 시작한 '광명가학광산동굴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가 끝나자, 시장님 내외분께서도 콘서트장으로 내려오셨습니다. 포스터에 보면 조성모씨가.. 더보기
우리는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 - 장애인의 날 문화축제 <우리 하나되어 세상 밖으로 2012>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그 다음 날인 4월 21일 토요일에 '우리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 2012' 라는 행사가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어요. 원래는 철산초등학교에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1.3km 구간의 걷기 대회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걷기 대회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답니다. 몇 천 명의 시민들이 걷는 모습이 참 장관일 것 같았는데, 취소되어 아쉬웠어요. 대신 기념식과 문화축제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가 있었어요. 광명시민체육관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장애인의 날 행사는 이 건물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오픈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오픈아트홀 쪽을 바라보니 멀리서도 행사 장소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했어요. 한쪽에.. 더보기
일상 속에 찾아온 작은 엔돌핀 - 2012 찾아가는 즐거운 음악여행, 소하1동 금빛공원 편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을 앞둔 4월은... 저 같은 게임회사 사람들에게는 가장 피곤한 달이에요. 휴일도 많고 하여,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아이들이 가장 게임을 많이 접하는 때이기 때문이지요.ㅠㅠ 4월 27일. 이날도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 있어 업무로 지친 터라 아픈 머리를 쥐고서 퇴근길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만원짜리 버스 안. 이 때 유일하게 낙이 되는 건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음악소리입니다. 요즘 가장 즐겨듣는 '바람에 오르다.'라는 밴드의 음악이 귀를 사로 잡습니다. 보이스 코리아에도 나왔던 '진호' 씨가 속해 있어요. 5월에 듣는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라니, 난데없지만 산타를 기다리게 만드는 느낌을 주네요. 언젠가부터 나이가 들면서 'SBS인기가.. 더보기